정부, '독도 일본땅 주장' 강력 항의…일본 공사ㆍ무관 초치
[뉴스리뷰]
[앵커]
정부는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반복되는 억지 주장은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 다시 적시되자 정부는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먼저 외교부는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엄중히 지적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별도의 성명도 발표해 일본 정부는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규덕 / 외교부 대변인>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국방부도 나가시마 토루 주한일본대사관 국방무관을 초치해 일본 방위백서에 기술된 독도 관련 내용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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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반복되는 억지 주장은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 다시 적시되자 정부는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먼저 외교부는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엄중히 지적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별도의 성명도 발표해 일본 정부는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규덕 / 외교부 대변인>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국방부도 나가시마 토루 주한일본대사관 국방무관을 초치해 일본 방위백서에 기술된 독도 관련 내용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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