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취업난' 속 소득분배 10년 만에 최악
<출연 :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ㆍ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고용 쇼크'의 후폭풍 속에 소득격차가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는 통계청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여야의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공방이 청와대 경제라인 해임에 이어 정기국회 예산안 심사로까지 번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민주당의 전당대회 소식까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저소득층의 수입은 더 줄고, 고소득층 수입은 큰 폭으로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10년 만에 가장 커진 수치라는데 이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고용지표 충격이 소득격차까지 이어지자 야3당에서는 소득주도성장 정책폐기 목소리가 더 거세졌습니다. 특히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소득주도 성장 한 놈만 팬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책 폐지 추진을 목표로 내세웠는데요. 야당의 주장 민주당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질문 2-1> 반면 민주당은 "오히려 이런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금 소득주도 성장을 더 철저히 추진해야"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책이 효과를 보는데는 시간이 더 걸린다 이런 입장인데 정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정부와 여당은 정책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역대 최고치의 일자리 예산 등 재정을 확대하는 대책을 내놨는데요. 한국당은 우선 조치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이끌어온 "장하성 등 3인방을 즉각 해임해야 예산안 논의"를 한다고 맞서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예산안 논의조차 어려운 상황 아닙니까?
<질문 4> 이런 상황에 김동연 부총리가 지난 주말 사의를 표명했다는 설까지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곧장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만 어제 김 부총리의 발언이 심상치 않습니다. 재정위에 출석해 "필요하면 적절한 시기에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질문 5> 한편 청와대는 이르면 다음 주 개각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서너 곳 이상의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정도 될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계속 엇박자 잡음이 있었던 김동연-장하성 라인의 거취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다음 이슈로,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온 민주당 전당대회 짚어보죠. 이번엔 지지호소 문자에 경쟁후보를 비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서 후보간 공방이 거센데요.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볼썽 사나운 네커티브 경쟁이 뜨겁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질문 7> 정 의원님은 민주당 전당대회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여론조사 마다 엇갈리긴 합니다만 당초 우세했던 이해찬 후보를 김진표-송영길 후보가 바짝 추격하긴 했던데요. 누가 결국 당 대표 자리에 오를까요?
<질문 8>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가 바른미래당 대표 선출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세 사람가운데 누가 되든 구세대가 당권을 잡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손학규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것이다 이런 분석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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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ㆍ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고용 쇼크'의 후폭풍 속에 소득격차가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는 통계청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여야의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공방이 청와대 경제라인 해임에 이어 정기국회 예산안 심사로까지 번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민주당의 전당대회 소식까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저소득층의 수입은 더 줄고, 고소득층 수입은 큰 폭으로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10년 만에 가장 커진 수치라는데 이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고용지표 충격이 소득격차까지 이어지자 야3당에서는 소득주도성장 정책폐기 목소리가 더 거세졌습니다. 특히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소득주도 성장 한 놈만 팬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책 폐지 추진을 목표로 내세웠는데요. 야당의 주장 민주당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질문 2-1> 반면 민주당은 "오히려 이런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금 소득주도 성장을 더 철저히 추진해야"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책이 효과를 보는데는 시간이 더 걸린다 이런 입장인데 정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정부와 여당은 정책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역대 최고치의 일자리 예산 등 재정을 확대하는 대책을 내놨는데요. 한국당은 우선 조치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이끌어온 "장하성 등 3인방을 즉각 해임해야 예산안 논의"를 한다고 맞서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예산안 논의조차 어려운 상황 아닙니까?
<질문 4> 이런 상황에 김동연 부총리가 지난 주말 사의를 표명했다는 설까지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곧장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만 어제 김 부총리의 발언이 심상치 않습니다. 재정위에 출석해 "필요하면 적절한 시기에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질문 5> 한편 청와대는 이르면 다음 주 개각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서너 곳 이상의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정도 될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계속 엇박자 잡음이 있었던 김동연-장하성 라인의 거취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다음 이슈로,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온 민주당 전당대회 짚어보죠. 이번엔 지지호소 문자에 경쟁후보를 비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서 후보간 공방이 거센데요.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볼썽 사나운 네커티브 경쟁이 뜨겁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질문 7> 정 의원님은 민주당 전당대회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여론조사 마다 엇갈리긴 합니다만 당초 우세했던 이해찬 후보를 김진표-송영길 후보가 바짝 추격하긴 했던데요. 누가 결국 당 대표 자리에 오를까요?
<질문 8>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가 바른미래당 대표 선출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세 사람가운데 누가 되든 구세대가 당권을 잡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손학규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것이다 이런 분석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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