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도 비상…서울ㆍ충북ㆍ강원 등 학교 휴업 잇따라
[뉴스리뷰]
[앵커]
태풍 '솔릭'이 상륙하면서 교육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전남 등 전국에서 1,500곳 넘는 학교가 휴업한 데 이어 내일은 서울과 인천, 충북, 강원 등 중부지역 학교들이 대규모 휴업에 들어갑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교육 당국도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태풍 상황관리전담반을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하고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체계와 피해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각 시·도교육청도 잇따라 단축 수업과 학교 휴업을 결정하며 학생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서울시와 인천시는 내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전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고등학교에는 휴업 권고를 내려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결정하거나 등·하교시간을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강원과 충북은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휴업과 휴교를 하도록 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태풍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점과 등교 시간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 당국이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에 나선 겁니다.
이처럼 태풍으로 인해 전국 학교에 대규모 휴업령이 내려진 것은 2012년 여름 태풍 '볼라벤' 이후 6년 만입니다.
한편 이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 전남에서는 모든 학교가 휴업하는 등 오늘 하루 동안에만 전국 2,000여개 학교에서 휴업이나 단축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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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상륙하면서 교육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전남 등 전국에서 1,500곳 넘는 학교가 휴업한 데 이어 내일은 서울과 인천, 충북, 강원 등 중부지역 학교들이 대규모 휴업에 들어갑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교육 당국도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태풍 상황관리전담반을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하고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체계와 피해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각 시·도교육청도 잇따라 단축 수업과 학교 휴업을 결정하며 학생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서울시와 인천시는 내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전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고등학교에는 휴업 권고를 내려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결정하거나 등·하교시간을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강원과 충북은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휴업과 휴교를 하도록 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태풍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점과 등교 시간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 당국이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에 나선 겁니다.
이처럼 태풍으로 인해 전국 학교에 대규모 휴업령이 내려진 것은 2012년 여름 태풍 '볼라벤' 이후 6년 만입니다.
한편 이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 전남에서는 모든 학교가 휴업하는 등 오늘 하루 동안에만 전국 2,000여개 학교에서 휴업이나 단축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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