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풍 위험반원'…초속 40m 강풍 위력은?
[뉴스리뷰]
[앵커]
이번 태풍 솔릭은 폭우도 조심해야겠지만 무엇보다 강풍 대비를 잘해야합니다.
태풍이 한반도 서쪽으로 북상할 경우 비 보다는 강풍 피해가 컸기 때문인데요.
태풍 솔릭의 특징과 강풍 위력을 김성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 도로를 집어 삼킵니다.
간판은 그대로 떨어져 나갔고 가로수는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모두 태풍이 몰고 온 강풍 때문입니다
초속 10m 이상의 바람이 불면 간판처럼 바람에 취약한 구조물이 떨어져 나갑니다.
바람이 초속 20m가 넘으면 사람이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고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초속 30m가 되면 나무가 부러지고 신호등이나 전신주가 쓰러지기도 합니다.
초속 40m 이상의 강풍에서는 지붕이 날아가거나 달리는 기차가 전복될 수 있습니다.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 지역은 왼쪽보다 강한 비바람이 동반돼 위험반원이라 불립니다.
태풍 자체가 갖는 강풍에 북상속도가 더해져 다른 지역보다 훨씬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기 때문입니다.
이번 태풍 솔릭이 최근 한반도에 북상했던 다른 태풍보다 큰 피해가 우려되는 것도 전국이 위험반원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역대 한반도에 많은 피해를 안긴 태풍들은 바람이 강했던 것이 특징입니다.
태풍 솔릭과 유사한 진로를 보였던 2010년 태풍 곤파스 북상 당시 17명의 사상자와 1천 7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대부분 강풍이 원인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성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이번 태풍 솔릭은 폭우도 조심해야겠지만 무엇보다 강풍 대비를 잘해야합니다.
태풍이 한반도 서쪽으로 북상할 경우 비 보다는 강풍 피해가 컸기 때문인데요.
태풍 솔릭의 특징과 강풍 위력을 김성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 도로를 집어 삼킵니다.
간판은 그대로 떨어져 나갔고 가로수는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모두 태풍이 몰고 온 강풍 때문입니다
초속 10m 이상의 바람이 불면 간판처럼 바람에 취약한 구조물이 떨어져 나갑니다.
바람이 초속 20m가 넘으면 사람이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고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초속 30m가 되면 나무가 부러지고 신호등이나 전신주가 쓰러지기도 합니다.
초속 40m 이상의 강풍에서는 지붕이 날아가거나 달리는 기차가 전복될 수 있습니다.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 지역은 왼쪽보다 강한 비바람이 동반돼 위험반원이라 불립니다.
태풍 자체가 갖는 강풍에 북상속도가 더해져 다른 지역보다 훨씬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기 때문입니다.
이번 태풍 솔릭이 최근 한반도에 북상했던 다른 태풍보다 큰 피해가 우려되는 것도 전국이 위험반원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역대 한반도에 많은 피해를 안긴 태풍들은 바람이 강했던 것이 특징입니다.
태풍 솔릭과 유사한 진로를 보였던 2010년 태풍 곤파스 북상 당시 17명의 사상자와 1천 7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대부분 강풍이 원인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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