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연일 '고용쇼크' 적극 대응…엇박자 논란 '차단'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가 이른바 '고용쇼크' 논란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 수단에 있어선 수정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지난 일요일 당정청 긴급회의를 시작으로 사흘 연속 고용쇼크 관련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을 걸고 성과를 내라'고 주문한 이후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성과를 위해 정책 수단을 수정하거나 변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큰 틀의 목표는 유지하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인 수단은 경제와 고용지표를 보면서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과정이 쉽지 않아도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며 소득주도성장 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확장적 재정 정책을 두고 야권이 '퍼주기'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가 어려울 때 세금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미국 등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엇박자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습니다.
"의견차는 있으나 목적지는 같다"며 "다른 목소리도 정부 내에서 수용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정책을 맡기고 대통령이 신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가 이른바 '고용쇼크' 논란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 수단에 있어선 수정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지난 일요일 당정청 긴급회의를 시작으로 사흘 연속 고용쇼크 관련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을 걸고 성과를 내라'고 주문한 이후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성과를 위해 정책 수단을 수정하거나 변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큰 틀의 목표는 유지하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인 수단은 경제와 고용지표를 보면서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과정이 쉽지 않아도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며 소득주도성장 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확장적 재정 정책을 두고 야권이 '퍼주기'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가 어려울 때 세금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미국 등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엇박자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습니다.
"의견차는 있으나 목적지는 같다"며 "다른 목소리도 정부 내에서 수용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정책을 맡기고 대통령이 신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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