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경수 "충실히 소명…특검이 공정한 답 내놓을 차례"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교수ㆍ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드루킹과의 밤샘 대질신문까지 마치고 귀가한 김경수 지사가 이번에는 "특검이 공정한 답을 내놓을 차례"라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긴 걸까요?
직접 만나 진실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평행선을 달리는 두 사람의 진술에서 특검은 진술의 신빙성을 가려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희대 김병민 교수,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조사를 마친 김 지사 귀갓길에 이번에는 또 어떤 발언을 내놨는지 먼저 확인해보시죠.
<질문 1> 오늘은 '진실에 입각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답을 특검이 내놓을 차례다' 이렇게 강하게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일각에서는 특검 조사에 응하는 김 지사의 발언과 태도가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히려 피의자가 "본질 벗어난 조사 마라" "진실특검"등을 강조하면서 스스로 정치적 특검으로 만들고 있다는 건데요?
<질문 2-1> 반면 민주당 쪽에서는 김 지사의 당당한 태도는 상식적인 거라며 이런 태도를 문제삼는 게 오히려 상식에 벗어난다 이런 입장인데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김경수 지사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귀갓길에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50대 중년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건데요? 어떻게 된 겁니까?
<질문 4> 조사내용도 짚어보죠. 핵심은 킹크랩 시연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한 김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씨와의 대질신문이었는데요. 우선 그게 궁금합니다. 대질신문을 한다는 건 명백한 증거가 없을 때 하는거다, 이런 시각도 있는데요. 변호사로서 볼 때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대질조사를 했지만 역시나 드루킹은 "킹크랩을 설명했다"고 주장하고 김 지사는 "본적없다" 이렇게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이런 경우 특검이 진술의 신빙성을 어떻게 가려낼까요?
<질문 6> 진술에 변화도 있었습니다. 드루킹 측에서 킹크랩 시연회가 있었다고 주장하던 날당시 파주에서 김 지사가 행사를 마치고 현금 100만원을 줬다, 이렇게 주장했는데요. 이번에 이런 진술을 번복했다고 해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한 언론보도를 통해서요. 지난 대선 당시 드루킹 측에서 안철수 당시 후보측의 전략자료를 김 지사 쪽에 넘겼다 이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렇게 2차 조사에서도 결국 팽팽한 입장차만 재확인한데다 새로운 의혹까지 제기되다 보니 야당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당 입장에서도 계속된 의혹제기를 종결하지 못하고 안고 가는 건 상당한 부담 아닌가요?
<질문 9> 김 지사에 대한 두 차례 소환조사와 드루킹과 대질신문까지 끝났습니다. 이제 관심은 구속영장 청구여부인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드루킹 사건의 여파는 어디까지 갈까요?
<질문 10> 다음은 청와대 소식 짚어보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0%대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높은 지지율이긴 합니다만, 취임 후 처음으로 이런 성적을 받아든 만큼 그 원인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질문 10-1> 국정농단 사태를 거치면서 확장됐던 영남과 보수층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점 외에도 중도 성향 지지자들까지 이탈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그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 주체가 기존에 계속 갈등설이 있어왔던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라는 설이 퍼지고 있는데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완전히 틀린 추측"이라며 장하성 실정은 박 전 의원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당초 글을 올렸던 박 전 의원, "청와대는 그럴 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런 의미심장한 이야길 했어요?
<질문 12> 하지만 사실 경제정책을 놓고 진보적 경제학자 출신인 장 실장과 김 부총리 사이에 불화설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김 부총리와 관련해 '패싱설' '경질설'까지 있었는데 이런 잇따른 잡음의 배경,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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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병민 경희대 교수ㆍ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드루킹과의 밤샘 대질신문까지 마치고 귀가한 김경수 지사가 이번에는 "특검이 공정한 답을 내놓을 차례"라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긴 걸까요?
직접 만나 진실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평행선을 달리는 두 사람의 진술에서 특검은 진술의 신빙성을 가려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희대 김병민 교수,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조사를 마친 김 지사 귀갓길에 이번에는 또 어떤 발언을 내놨는지 먼저 확인해보시죠.
<질문 1> 오늘은 '진실에 입각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답을 특검이 내놓을 차례다' 이렇게 강하게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일각에서는 특검 조사에 응하는 김 지사의 발언과 태도가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히려 피의자가 "본질 벗어난 조사 마라" "진실특검"등을 강조하면서 스스로 정치적 특검으로 만들고 있다는 건데요?
<질문 2-1> 반면 민주당 쪽에서는 김 지사의 당당한 태도는 상식적인 거라며 이런 태도를 문제삼는 게 오히려 상식에 벗어난다 이런 입장인데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김경수 지사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귀갓길에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50대 중년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건데요? 어떻게 된 겁니까?
<질문 4> 조사내용도 짚어보죠. 핵심은 킹크랩 시연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한 김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씨와의 대질신문이었는데요. 우선 그게 궁금합니다. 대질신문을 한다는 건 명백한 증거가 없을 때 하는거다, 이런 시각도 있는데요. 변호사로서 볼 때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대질조사를 했지만 역시나 드루킹은 "킹크랩을 설명했다"고 주장하고 김 지사는 "본적없다" 이렇게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이런 경우 특검이 진술의 신빙성을 어떻게 가려낼까요?
<질문 6> 진술에 변화도 있었습니다. 드루킹 측에서 킹크랩 시연회가 있었다고 주장하던 날당시 파주에서 김 지사가 행사를 마치고 현금 100만원을 줬다, 이렇게 주장했는데요. 이번에 이런 진술을 번복했다고 해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한 언론보도를 통해서요. 지난 대선 당시 드루킹 측에서 안철수 당시 후보측의 전략자료를 김 지사 쪽에 넘겼다 이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렇게 2차 조사에서도 결국 팽팽한 입장차만 재확인한데다 새로운 의혹까지 제기되다 보니 야당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당 입장에서도 계속된 의혹제기를 종결하지 못하고 안고 가는 건 상당한 부담 아닌가요?
<질문 9> 김 지사에 대한 두 차례 소환조사와 드루킹과 대질신문까지 끝났습니다. 이제 관심은 구속영장 청구여부인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드루킹 사건의 여파는 어디까지 갈까요?
<질문 10> 다음은 청와대 소식 짚어보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0%대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높은 지지율이긴 합니다만, 취임 후 처음으로 이런 성적을 받아든 만큼 그 원인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질문 10-1> 국정농단 사태를 거치면서 확장됐던 영남과 보수층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점 외에도 중도 성향 지지자들까지 이탈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그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 주체가 기존에 계속 갈등설이 있어왔던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라는 설이 퍼지고 있는데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완전히 틀린 추측"이라며 장하성 실정은 박 전 의원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당초 글을 올렸던 박 전 의원, "청와대는 그럴 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런 의미심장한 이야길 했어요?
<질문 12> 하지만 사실 경제정책을 놓고 진보적 경제학자 출신인 장 실장과 김 부총리 사이에 불화설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김 부총리와 관련해 '패싱설' '경질설'까지 있었는데 이런 잇따른 잡음의 배경,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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