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규의 글로벌전망대] 트럼프, 예고대로 '대이란 제재 부활' 강행

<출연 :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화요일 <글로벌 전망대> 시간입니다.

국제뉴스 베테랑,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미국의 이란 제재가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란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는데 제재가 재개되기까지 상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질문 2> 미국도 이란도 모두 뜻을 굽힐 의사는 없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미국의 이번 제재는 이란 '핵개발 중단'이라는 명분이지만, 사실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이란 기 꺾기'에 나선 거라는 분석이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트럼프 미 대통령을 가리키는 말 중에 '협상의 달인'이라는 표현이 있죠. 과거 사업가 경력 때문인지, 외교도 사업처럼 한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그 기질이 이란 문제에도 발휘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 4> 일각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동의 무기시장을 노리고 이란을 흔드는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던데, 어떤 연관이 있는 겁니까?

<질문 5> 지금 미국과 이란의 상황을 보면, 어쩐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압박 정책을 펼칠 때의 상황도 떠올리게 하거든요.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전술을 쓰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6> 그러면 이란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실제로 미국의 제재 영향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질문 7> 한편 유럽의 입장은 미국과 좀 다릅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란 핵합의 탈퇴를 선언한 반면, 유럽은 합의를 지키겠다며 이란에 등을 돌리진 않았어요?

<질문 8> 그런데 문제는 이란산 원유의 국내 수입 비중이 적지 않다는 건데요. 미국과 이란의 충돌, 결국 우리 경제에도 악재가 되는 것 아닙니까?

<질문 9> 일단은 미국과 이란, 양측 모두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결국 이 기싸움은 어떻게 결론 나게 될까요?

[뉴스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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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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