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경수 경남지사 특검 출석…혐의 전면 부인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이수희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의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김 지사는 "정치특검이 아닌 진실 특검이 돼달라"며 조사에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허익범 특검팀 역시 앞서 "물어볼 내용이 많다"고 공언한 만큼 진실을 둘러싼 팽팽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그리고 한국당 혁신비대위원인 이수희 변호사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현재 특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 일단 받고 있는 혐의가 기존보다 늘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변호사님께서 먼저 간단히 짚어주시죠.
<질문 2> 자신을 향한 모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김경수 지사의 입장 듣고 왔습니다. 김 지사가 정치적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상당히 담담한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번 수사의 핵심은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존재를 김 지사가 알고 있었는가 하는 부분인데요. 2016년 11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 김 지사가 방문한 것 까지는 드루킹측과 동일합니다만 이후 그 자리에서 킹크랩 시연회를 봤느냐 안 봤느냐는 진술이 엇갈립니다.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3-1> 킹크랩 시연을 본 기억이 없단 말에 특검은 "기억나게 해주겠다" 며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특검팀은 김 지사의 이런 태도를 무너뜨릴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질문 3-2> 킹크랩 시연회 장소에 내부 CCTV 등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렇다면 결국 진술 대 진술의 싸움인 만큼 김 지사와 드루킹 김 씨 간 대질신문 가능성도 있습니까?
<질문 4>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부분도 주장이 엇갈립니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지방선거를 도와주는 대가로 지난해 12월 드루킹 측에 센다이 영사 자리를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 지사는 이 역시 말이 안 된다는 주장인데 어느쪽 의견에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특검팀이 여러 진술증거와 USB와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요. 김경수 지사측이 아무런 증거 없이 '나는 공모하지 않았고, 몰랐다' 라고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김 지사측은 특검에 어떤 대응 전략을 세웠을까요?
<질문 6> 김경수 경남지사의 출석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도 치열합니다. 민주당은 특검의 "언론 플레이로 망신주기다" 이런 비판적 입장인데요. 한국당은 청와대까지 포함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특검수사기한 연장을 요구합니다.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부실 수사 지적 속에서 노회찬 의원의 일까지 겹치면서 휘청거렸던 특검의 1차 수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25일에 끝이 나는데 특검 수사의 성패를 가를 요인, 어떤 게 남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여름휴가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해결할 난제가 참 많은 가운데 문 대통령의 하반기 정국 구상의 핵심 어디에 두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사실 가장 뜨거운 관심은 "경질이냐, 재신임이냐" 송영무 장관의 거취입니다. 문 대통령이 경질설이 끊이지 않았던 송 장관이 아니라 기무사령관 교체 카드를 선택하면서 잔류가능성이 커졌단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정치권에 부는 올드보이들의 바람 짚어보죠. 스타트로 정동영 의원이 민주평화당 새 당 대표가 됐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당을 이끌 적임자로 정 의원이 70% 가까운 지지를 받았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질문 11> 정동영 의원의 당선은 요즘 정치계의 '올드보이' 강세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당권 경쟁이 한창인 민주당의 이해찬-김진표 후보와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고문도 이미 정치권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거물들인데요. 정치권 올드보이 바람,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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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이수희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의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김 지사는 "정치특검이 아닌 진실 특검이 돼달라"며 조사에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허익범 특검팀 역시 앞서 "물어볼 내용이 많다"고 공언한 만큼 진실을 둘러싼 팽팽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그리고 한국당 혁신비대위원인 이수희 변호사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현재 특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 일단 받고 있는 혐의가 기존보다 늘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변호사님께서 먼저 간단히 짚어주시죠.
<질문 2> 자신을 향한 모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김경수 지사의 입장 듣고 왔습니다. 김 지사가 정치적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상당히 담담한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번 수사의 핵심은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존재를 김 지사가 알고 있었는가 하는 부분인데요. 2016년 11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 김 지사가 방문한 것 까지는 드루킹측과 동일합니다만 이후 그 자리에서 킹크랩 시연회를 봤느냐 안 봤느냐는 진술이 엇갈립니다.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3-1> 킹크랩 시연을 본 기억이 없단 말에 특검은 "기억나게 해주겠다" 며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특검팀은 김 지사의 이런 태도를 무너뜨릴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질문 3-2> 킹크랩 시연회 장소에 내부 CCTV 등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렇다면 결국 진술 대 진술의 싸움인 만큼 김 지사와 드루킹 김 씨 간 대질신문 가능성도 있습니까?
<질문 4>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부분도 주장이 엇갈립니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지방선거를 도와주는 대가로 지난해 12월 드루킹 측에 센다이 영사 자리를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 지사는 이 역시 말이 안 된다는 주장인데 어느쪽 의견에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특검팀이 여러 진술증거와 USB와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요. 김경수 지사측이 아무런 증거 없이 '나는 공모하지 않았고, 몰랐다' 라고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김 지사측은 특검에 어떤 대응 전략을 세웠을까요?
<질문 6> 김경수 경남지사의 출석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도 치열합니다. 민주당은 특검의 "언론 플레이로 망신주기다" 이런 비판적 입장인데요. 한국당은 청와대까지 포함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특검수사기한 연장을 요구합니다.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부실 수사 지적 속에서 노회찬 의원의 일까지 겹치면서 휘청거렸던 특검의 1차 수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25일에 끝이 나는데 특검 수사의 성패를 가를 요인, 어떤 게 남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여름휴가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해결할 난제가 참 많은 가운데 문 대통령의 하반기 정국 구상의 핵심 어디에 두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사실 가장 뜨거운 관심은 "경질이냐, 재신임이냐" 송영무 장관의 거취입니다. 문 대통령이 경질설이 끊이지 않았던 송 장관이 아니라 기무사령관 교체 카드를 선택하면서 잔류가능성이 커졌단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정치권에 부는 올드보이들의 바람 짚어보죠. 스타트로 정동영 의원이 민주평화당 새 당 대표가 됐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당을 이끌 적임자로 정 의원이 70% 가까운 지지를 받았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질문 11> 정동영 의원의 당선은 요즘 정치계의 '올드보이' 강세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당권 경쟁이 한창인 민주당의 이해찬-김진표 후보와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고문도 이미 정치권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거물들인데요. 정치권 올드보이 바람,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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