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은의 문화공감] '주 52시간제' 시행 한 달…달라진 퇴근길
<출연 : 윤성은 문화평론가>
다양한 문화계 소식들을 짚어보는 <문화 공감> 윤성은 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가끔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이대로 곧장 집으로 가느냐, 밖에서 저녁 여유시간을 즐기느냐. 주로 어느 쪽을 선택하시나요?
<질문 2> 다양한 문화계 현장을 직접 누비시는 만큼, 체감이 크실 것 같은데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실제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관객들이 늘었다는 걸 느낀 경험, 있으십니까?
<질문 3> 문화계 입장에서는 반가운 현상일 텐데요. 공연 시간을 앞당기거나, 직장인 할인 이벤트를 늘리면서, 일찍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도 예전보다 활발해졌다면서요?
<질문 4> 사실 퇴근 시간이 앞당겨지면, 외국어나 자격증 학원만 북적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요. 막상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보니 자기 계발보다는 취미 생활에 투자하는 직장인이 늘었다고 해요? 이런 현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예전엔 백화점 문화센터는 주부들이나 아이들이 주 고객이었는데요.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합니다. 퇴근 후 문화센터에 다니는 직장인이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질문 5-1> 그런데 갑자기 늘어난 자유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취미가 없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취미거리를 택배로 보내주는 업체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 이런 곳도 있었군요?
<질문 6> 호황을 누리는 곳이 있으면 반대로 한산해진 곳도 있겠죠. 주52시간 근무제로 퇴근이 빨라지다 보니, 회식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면서요? 식당이나 술집은 한숨이 커질 수밖에 없겠는데요.
<질문 7> 이번엔 극장가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지난해부터 기다렸던 영화죠. 영화 '신과 함께2'가 바로 어제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 첫 날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영화 보셨습니까?
<질문 7-1> 영화계에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속설이 있잖아요. 그런데 '신과함께' 시리즈는 전편에 이어서 이번에 개봉한 속편까지 이렇게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8> 그야말로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데요. 전작인 '신과 함께1'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신과 함께2'도 역시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반면 흥행에 적신호가 켜진 작품이 있습니다. 올 여름 기대작이었던 영화 '인랑'이 개봉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멀어지고 있는데요.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요?
<질문 8-1> 사실 개봉 전까지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결과인데요. 쟁쟁한 출연진에 상당한 제작비를 투입해 만들어진 대작인데, 이렇게 흥행에 부진한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9> 또 하나의 기대작이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를 소재로 한 영화 '공작'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요?
[뉴스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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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윤성은 문화평론가>
다양한 문화계 소식들을 짚어보는 <문화 공감> 윤성은 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가끔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이대로 곧장 집으로 가느냐, 밖에서 저녁 여유시간을 즐기느냐. 주로 어느 쪽을 선택하시나요?
<질문 2> 다양한 문화계 현장을 직접 누비시는 만큼, 체감이 크실 것 같은데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실제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관객들이 늘었다는 걸 느낀 경험, 있으십니까?
<질문 3> 문화계 입장에서는 반가운 현상일 텐데요. 공연 시간을 앞당기거나, 직장인 할인 이벤트를 늘리면서, 일찍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도 예전보다 활발해졌다면서요?
<질문 4> 사실 퇴근 시간이 앞당겨지면, 외국어나 자격증 학원만 북적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요. 막상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보니 자기 계발보다는 취미 생활에 투자하는 직장인이 늘었다고 해요? 이런 현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예전엔 백화점 문화센터는 주부들이나 아이들이 주 고객이었는데요.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합니다. 퇴근 후 문화센터에 다니는 직장인이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질문 5-1> 그런데 갑자기 늘어난 자유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취미가 없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취미거리를 택배로 보내주는 업체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 이런 곳도 있었군요?
<질문 6> 호황을 누리는 곳이 있으면 반대로 한산해진 곳도 있겠죠. 주52시간 근무제로 퇴근이 빨라지다 보니, 회식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면서요? 식당이나 술집은 한숨이 커질 수밖에 없겠는데요.
<질문 7> 이번엔 극장가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지난해부터 기다렸던 영화죠. 영화 '신과 함께2'가 바로 어제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 첫 날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영화 보셨습니까?
<질문 7-1> 영화계에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속설이 있잖아요. 그런데 '신과함께' 시리즈는 전편에 이어서 이번에 개봉한 속편까지 이렇게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8> 그야말로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데요. 전작인 '신과 함께1'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신과 함께2'도 역시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반면 흥행에 적신호가 켜진 작품이 있습니다. 올 여름 기대작이었던 영화 '인랑'이 개봉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멀어지고 있는데요.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요?
<질문 8-1> 사실 개봉 전까지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결과인데요. 쟁쟁한 출연진에 상당한 제작비를 투입해 만들어진 대작인데, 이렇게 흥행에 부진한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9> 또 하나의 기대작이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를 소재로 한 영화 '공작'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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