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주진우 참고인 조사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공정위 특혜취업' 정재찬 전 위원장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위원회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25일) 오전 10시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정 전 위원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내면서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관련 보고를 받아왔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김학현 전 공정위부위원장도 대기업 사건을 축소하고 불법 재취업을 묵인한 혐의로 소환 조사한 바 있습니다.

▶ 14:00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주진우 참고인 조사 (경기 분당경찰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논란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25일) 오후 2시 기자 주진우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주씨는 지난 2016년 배우 김부선씨가 이 지사와의 논란과 관련해 SNS에 올린 사과문을 대신 써준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지영 작가와 김어준씨를 조사한 경찰은 중요 참고인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 지사와 김씨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 19:00 진에어 직원들, 면허취소 검토 반대 집회 (정부서울청사 앞)

진에어 직원들이 오늘(25일) 정부에 대해 면허취소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진에어 면허 취소반대를 위한 직원모임'은 오늘(25일) 오후 7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국토교통부 규탄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국토부가 담당 공무원 몇 명의 책임 회피와 장관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진에어 직원과 가족 수천 명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등기이사 불법 재직과 관련해 진에어의 면허 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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