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장관급 소폭 개각 단행?…'핀 포인트 개각' 유력

<출연 : 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국가디자인 연구소 허성우 이사장>

자유한국당의 내홍이 점입가경입니다.

어제 지방선거 참패 이후 세 번째 의총을 열었지만 또다시 계파 갈등이 터져나오면서 당 쇄신 논의가 산으로 가는 형국입니다.

한편 감기몸살로 공식 일정을 취소한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월요일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간 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허성우 국가디자인 연구소 이사장,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감기몸살 증세로 이틀 간 연차휴가를 내고 휴식중인 문 대통령이 기력을 회복하고 있어 다음주 월요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와대는 당초 휴가 기간 중에 일체의 보고서나 메모도 올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정말 아무 보고도 안 받았을까요?

<질문 1-1> 규제혁신위를 전격 취소하면서 문 대통령이 "답답하다"고 한 것을 두고 현장에서 '체감하도록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 '공직사회의 무사안일에 경고장을 던진 것이다'라는 등 여러 이야기나 나오는데 두분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내주 쯤 일부 부처의 개각이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휴가 중 개각 구상도 하지 않았을까 추측되는데요. 개각을 단행할 경우 대상과 폭은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여야 4개 교섭단체가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위한 실무협상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4개 교섭단체의 이해관계가 저마다 달라서 타협이 잘 이뤄질지 모르겠습니다. 상임위 쪼개기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3> 자유한국당이 어제 비대위 등 당 쇄신방안과 원구성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4시간 동안 의총을 열었지만 또다시 계파갈등만 분출한 채 결론없이 끝났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김성태 권한대행의 사퇴와 함께 서청원 의원이 탈당했으니 김무성 의원도 탈당하라고 요구 했는데 이런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1> 어제 의총에서는 계속 이런 식으로 갈 거면 차라리 분당이라도 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현실적으로 분당 가능성도 있다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2> 한국당 비대위 준비위가 다음주 말까지 비대위원장 후보 5~6명을 압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대위 권한과 역할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비대위가 출범해도 순항할 수 있을지 우려의 소리가 많습니다. 두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당권주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친문 주자 간 교통정리가 이뤄질지, 이해찬 의원이나 김부겸 장관이 출마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전대에서 눈여겨 봐야 할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질문 4-1> 민주당은 오늘 2차 전대 준비위 회의를 열고 8월 25일 실시되는 전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당 대표 권한이 훨씬 강화되는 것인데 현재 청와대와의 관계를 봤을 때 여당 대표의 역할과 권한,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의 지지율이 10%를 넘었고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도 9%로 2012년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1야당인 한국당을 1%포인트 차 밖에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봐야할까요?

지금까지 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성우 국가디자인 연구소 이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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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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