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 피로누적으로 몸살감기…일정 취소·연기
<출연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ㆍ이상일 새누리당 전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누적된 피로로 감기몸살에 걸려 이번 주 일정을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가 대통령 건강상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당 수습을 맡길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인선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비대위 역할을 놓고 당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선뜻 비대위원장을 맡을 인물이 나타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요.
이 시간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새누리당 전 대변인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감기몸살 때문에 이번 주 공식일정을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어제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건강은 상당히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인데, 박근혜 정부때는 2급비밀로 취급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가 이번에 건강상태를 공개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어제 오후 문 대통령이 주재할 예정이던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가 회의 3시간 전에 전격 연기된 것도 상당히 이례적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이낙연 총리가 "국민 눈높이 더 맞춰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연기를 건의했고, 문 대통령이 답답하다면서 받아들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 일각에선 공직사회에 대한 문 대통령의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번 회의 취소가 경제 관련 부처에 대한 '경고장'이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질문 2> 자유한국당이 오늘 비대위 준비위와 의총을 잇달아 열고 당 수습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로선 비대위원장의 인선과 역할이 최대 관심사인데요. 당내에선 '김종인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하지만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은데, 가능할까요?
<질문 2-1> 홍준표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조지훈 시인의 '낙화'를 올리면서 "페북 정치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미국으로 떠나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는데, '당랑의 꿈'이라는 자서전 출간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대표의 향후 행보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2>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가 어제 당직자들과 점심을 하면서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면서 "성공이 끝이 아니고, 실패가 완전히 마지막도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직자들을 격려하는 취지라고는 하지만, 당 안팎의 정계은퇴론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여야 20대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본격 돌입했는데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각당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 쟁점이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ㆍ이상일 새누리당 전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누적된 피로로 감기몸살에 걸려 이번 주 일정을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가 대통령 건강상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당 수습을 맡길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인선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비대위 역할을 놓고 당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선뜻 비대위원장을 맡을 인물이 나타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요.
이 시간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새누리당 전 대변인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감기몸살 때문에 이번 주 공식일정을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어제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건강은 상당히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인데, 박근혜 정부때는 2급비밀로 취급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가 이번에 건강상태를 공개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어제 오후 문 대통령이 주재할 예정이던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가 회의 3시간 전에 전격 연기된 것도 상당히 이례적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이낙연 총리가 "국민 눈높이 더 맞춰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연기를 건의했고, 문 대통령이 답답하다면서 받아들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 일각에선 공직사회에 대한 문 대통령의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번 회의 취소가 경제 관련 부처에 대한 '경고장'이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질문 2> 자유한국당이 오늘 비대위 준비위와 의총을 잇달아 열고 당 수습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로선 비대위원장의 인선과 역할이 최대 관심사인데요. 당내에선 '김종인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하지만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은데, 가능할까요?
<질문 2-1> 홍준표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조지훈 시인의 '낙화'를 올리면서 "페북 정치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미국으로 떠나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는데, '당랑의 꿈'이라는 자서전 출간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대표의 향후 행보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2>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가 어제 당직자들과 점심을 하면서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면서 "성공이 끝이 아니고, 실패가 완전히 마지막도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직자들을 격려하는 취지라고는 하지만, 당 안팎의 정계은퇴론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여야 20대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본격 돌입했는데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각당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 쟁점이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