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재인 대통령, 2차 규제혁신점검회의 전격 연기

<출연 :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오후 주재할 예정이던 규제혁신점검회의를 전격 연기했습니다.

이례적 연기에 일각에서는 각 부처의 '군기 잡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는 당직자 오찬에서 실패가 완전한 마지막은 아니라며 초심과 용기를 언급해,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오늘의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오후로 예정됐던 규제혁신점검회의를 전격 연기했습니다. 그것도 회의를 3시간여 앞두고, 굉장히 다급하게 연기가 된 상황인데요.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건강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지만 청와대가 부인했거든요. 전격 연기,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질문 1-1> 현재 각 부처의 규제개혁 점검 내용이 어느 정도 수준이길래 대통령이 회의를 불과 3시간여 앞두고 연기를 했는지도 궁금하거든요?

<질문 2> 지방선거 참패이후 두문불출 했던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어제 당직자 오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 전 후보는 오찬에서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해 "실패가 완전히 마지막은 아니고, 일을 이어갈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하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를 두고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정계은퇴'설을 일축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인물, 바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인데요. 오랜만에 자신의 SNS에 조지훈 시인의 '낙화'라는 시를 올리고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구절을 보면, "꽃이 지기로 소니, 바람을 탓하랴"는 내용인데 어떤 의미에서 올린 글이라고 보세요?

<질문 3-1> 이와 함께 홍 전 대표, 현재 '당랑의 꿈'이라는 자서전을 준비 중이고 곧 미국으로 떠난다고 하는데요. '당랑의 꿈'이라는 건 또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미국으로 떠나 더 큰 정치의 꿈을 담아오겠다는 뜻일까요?

<질문 4> 오거돈, 김경수, 송철호, 이른바 부울경 지역의 지자체 당선자들이 현재 준비 중인 김해 신 공항 대신 가덕도등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TF를 꾸리겠다고 밝히면서 정치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부울경 지역의 당선자들이 전 정권에서 여러 차례 검토 끝에 결론을 내린 신 공항 문제를 다시 들고 나온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야권에서는 PK 지역을 여당의 새로운 텃밭으로 만들려는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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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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