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靑, 김종필에 무궁화장 추서…문 대통령 조문 않기로

<출연 : 차명진 전 한나라당 수석대변인·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청와대가 논란이 됐던 고 김종필 총리에 대한 무궁화장 훈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빈소 방문은 결국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초재선 의원들이 난상토론 끝에 김성태 권한대행을 유임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번엔 중진의원들이 김 대행의 사퇴를 촉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차명진 전 한나라당 수석대변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1> 청와대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고 김종필 총리에게 무궁화장 훈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먼저 이번 결정, 어떤 배경에서 나온 거라고 보세요? 적절한 결정이라고 보세요?

<질문 2> 하지만 여전히 무궁화장 추서 결정을 두고는 각계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도 여러 건의 훈장 반대 의견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어제는 대표적인 'JP 키즈'로 불리는 이완구 전 총리가 훈장 추서 논란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이런 논란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국당 내홍은 그칠 줄 모르는 상황입니다. 초재선 의원들이 어제 4시간의 격론 끝에 김성태 권한대행의 유임과 준비위원회 출범에 반대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번엔 대표 중진 5인이 나서 '선거 참패'의 책임이 있는 김 권한대행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건데요. 이런 중진들의 반발,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정말이지 하나가 잠잠해지면 또 하나가 불거지는 한국당 내홍, 왜 자꾸 이런 계파 간, 차수 간 갈등이 불거지는 걸까요?

<질문 3-2> 당의 다수를 차지하는 초재선 의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당의 진로를 논의하는 의총을 열 것을 요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의총을 통해 당 내홍이 좀 가라앉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바른미래당은 재선의 김관영 의원을 새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하고 당 재정비에 나섰는데요. 김 원내대표, 그야말로 바른미래당의 존립 자체가 위기인 상황에서 원내대표로 선출이 되지 않았습니까? 첫 일성으로 "젊고 강한 야당이 되겠다"며 "한국당과의 합당은 없다"고 못 박기도 했는데 두 분은 김관영 원내대표 선출 어떻게보세요? 앞으로 바른미래당 행보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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