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한미, 방위비부담금 4차 회의 오늘 시작

<출연 : 전현준 우석대학교 초빙교수ㆍ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미국 정부가 북한에 특별한 요구사항을 담은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에 구체적인 시간표를 설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중단 문제가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오늘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이 시작됩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현준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문제가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2019년 이후분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이 오늘 시작됩니다. 한미 양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차례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 했는데요. 현재 방위비분담금 협상 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미국 국무부가 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태스크포스를 만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후속 협상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지만 북한은 느긋한 모습인데요. 후속 협상은 언제쯤 시작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어제 미국 정부가 곧 북한에 비핵화의 시간표를 제시할 것이고, 여기에는 특정 요구사항이 담길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에서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의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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