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영원한 '킹메이커' 김종필 타계…40년 정치인생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육대학원장ㆍ건국대 장성호 행정대학원장>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는 이틀째 정치인과 사회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 김 전 총리의 40여년 정치인생을 돌아보겠습니다.

두 분 전문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고 김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 각계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16 쿠데타부터 3김 시대까지 관통한 김 전 총리의 삶, 한국 현대정치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는데요. 40여년의 정치인생, 어떻게 회고 하십니까?

<질문 2> 고 김 전 총리는 역대 정치인 가운데 '킹메이커'라는 별칭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3김' 중 유일하게 대권을 차지하지 못한 '영원한 2인자'이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선거 패배 등으로 보수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김 전 총리의 타계를 계기로 다시 뭉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 전 총리가 남긴 'JP 정신'이 보수진영의 위기 돌파와 회생을 실현할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김 전 총리의 타계로 김대중ㆍ김영삼ㆍ김종필 트로이카가 이끌어왔던 '3김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 시대의 정치권에 던지는 메시지도 상당히 클 것 같은데요?

<질문 5> 정치권 소식 짚어보죠. 민주당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친문계 주자들의 도전 여부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 출신인 7선의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 포인트죠?

<질문 5-1> 최근 청와대 개각설과 맞물리면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출마설도 솔솔 나옵니다. 김 장관의 거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한국당이 쇄신 작업 시작부터 삐걱대더니 '메모 파동'으로 계파 갈등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김성태 권한대행이 "지긋지긋한 친박 망령"이라고 비판하면서 내홍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한국당 현 상항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한국당 전·현직 당협위원장 일부가 결성한 모임인 '재건비상행동'은 오늘 정풍운동 대상자 1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총 다섯 가지 사유로 16명을 선정했다고 하죠? 한국당, 과연 '정풍' 가능할까요?

<질문 8> 8월 전당대회가 예고된 바른미래당은 차기 지도부 후보군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고 있습니다. 선거 참패 책임으로 물러나 있기는 하지만 안철수-유승민 전 공동대표의 의중이 당원들 표심에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두 사람 어떤 입장 취하게 될까요?

<질문 8-1> 미국에서 조용히 귀국해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안 전 대표, 언제 거취를 밝힐지 향후 행보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최근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 노선에 '진보'를 추가하면서 당내 정체성 갈등이 완전하게 정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결국 노선갈등이 재연되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야당 지도부 공백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원구성 협상의 마지노선을 이달 말로 제시하며 압박하고 있는데요. 한국당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국당을 제외하고라도 협상에 돌입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