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트럭에서 철판 쏟아져…출근길 도로 마비
[뉴스리뷰]
[앵커]
오늘(22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실려있던 철판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치고 차량 9대가 파손되며 출근길 도로가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중앙 가드레일이 부서지고, 양방향 도로 한가운데 철판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안현분기점 부근에서 4.5톤 화물차가 1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4.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화물차에 실려있던 가로 2m, 세로 5m 크기 철판 12개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갑작스럽게 도로에 쏟아진 철판을 피하려다 연이어 부딪히면서 9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일대 고속도로 양방향 8차로 통행이 1시간 넘게 마비됐고,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현장 구조대원> "처음 도착했을 때, 5톤 트럭에서 적재물이 쏟아졌고, 운전자는 차량 내에 갇혀 있었습니다. 차량 문 개방하고 운전자 구조 후 구급차로 인계했고…반대쪽 차선에도 또다른 사고 차량이 있어 인명 검색을 실시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 발생 1시간 40여분 후, 도로에 쏟아진 철판을 모두 치우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경찰은 55살 송 모 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5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양 모 씨의 1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오늘(22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실려있던 철판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치고 차량 9대가 파손되며 출근길 도로가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중앙 가드레일이 부서지고, 양방향 도로 한가운데 철판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안현분기점 부근에서 4.5톤 화물차가 1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4.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화물차에 실려있던 가로 2m, 세로 5m 크기 철판 12개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갑작스럽게 도로에 쏟아진 철판을 피하려다 연이어 부딪히면서 9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일대 고속도로 양방향 8차로 통행이 1시간 넘게 마비됐고,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현장 구조대원> "처음 도착했을 때, 5톤 트럭에서 적재물이 쏟아졌고, 운전자는 차량 내에 갇혀 있었습니다. 차량 문 개방하고 운전자 구조 후 구급차로 인계했고…반대쪽 차선에도 또다른 사고 차량이 있어 인명 검색을 실시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 발생 1시간 40여분 후, 도로에 쏟아진 철판을 모두 치우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경찰은 55살 송 모 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5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양 모 씨의 1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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