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 송환 완료? "다음 주 본국 도착할 듯"
[뉴스리뷰]
[앵커]
북한 땅에 묻혀 있는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송환이 완료된 것처럼 말해 혼선이 빚어졌지만, 본국 도착 시점은 다음 주쯤이 될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일부를 돌려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를 돌려받았습니다. 오늘 이미 200구가 송환됐습니다."
혼선이 빚어졌지만, 아직 본국에 송환된 미군 유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하와이의 '전쟁포로 실종자 사령부' 소속 인원 등 5명 안팎의 미군 관계자들이 북한에 들어가 송환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유해가 본국에 도착하기까지는 며칠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감식 절차 등 여러 가지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며 "다음 주 초는 돼야 미국에 유해가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 유해가 경기도 오산에 있는 미 공군 기지로 옮겨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산 기지에서 추념 행사를 치른 뒤, 유해를 하와이 히컴 공군기지로 송환해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전쟁 당시 7천7백 명 가량의 미군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5천3백여 구가 북한 땅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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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땅에 묻혀 있는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송환이 완료된 것처럼 말해 혼선이 빚어졌지만, 본국 도착 시점은 다음 주쯤이 될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일부를 돌려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를 돌려받았습니다. 오늘 이미 200구가 송환됐습니다."
혼선이 빚어졌지만, 아직 본국에 송환된 미군 유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하와이의 '전쟁포로 실종자 사령부' 소속 인원 등 5명 안팎의 미군 관계자들이 북한에 들어가 송환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유해가 본국에 도착하기까지는 며칠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감식 절차 등 여러 가지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며 "다음 주 초는 돼야 미국에 유해가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 유해가 경기도 오산에 있는 미 공군 기지로 옮겨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산 기지에서 추념 행사를 치른 뒤, 유해를 하와이 히컴 공군기지로 송환해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전쟁 당시 7천7백 명 가량의 미군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5천3백여 구가 북한 땅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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