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친박 맏형' 서청원, 선거 참패 책임론에 탈당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 참패 수습을 놓고 진통을 겪는 가운데 20대 국회 최다선인 서청원 의원이 국민 분노를 자초한 책임을 지고 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의 워크숍에서는 안철수 전 후보 책임론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8월 전당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하면서 당권주자들의 레이스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 시간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의도 정치권 상황 짚어보기 앞서 변호사 재개업을 신청한 홍준표 전 대표 얘기부터 나눠보겠습니다. 휴업했던 변호사 일을 재개하겠다는 것인데,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한국당의 최다선(8선)인 서청원 의원이 오늘 지방선거 참패에 지고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지난번 김무성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는데요, 한때 친박 비박계 좌장 노릇을 했던 두 거물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혁신안을 놓고 해묵은 계파 갈등이 재현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복당파인 박성중 의원의 스마트폰 메모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1> 김성태 권한대행의 중앙당 해체 혁신안과 외부 비대위원장 영입 문제를 놓고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총에서 결론이 날 수 있을까요?

<질문 3-2> 6·13 지방선거에 참패한 자유한국당이 여의도 중앙당사를 영등포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던 당사인데 선거 패배도 패배지만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4> 바른미래당은 1박2일 워크숍에서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공존하는 탈이념 민생정당'을 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중도'란 명칭은 빠졌는데, 이같은 결론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국민의당-바른정당 출신간에 갈등이 봉합될까요?

<질문 4-1> 워크숍에서는 안철수 전 서울시장후보의 책임 문제를 놓고도 논란이 있었는데, 정계은퇴 얘기도 나왔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정체성없는 안철수 후보의 낙선 현수막이 더 논란입니다.

<질문 4-2> 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인 박주현·이상돈·장정숙 의원이 "안철수 전 대표의 일방적인 합당, 이번 선거에서 철저하게 심판받았다"며 자신들의 출당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의 행보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5>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룰의 전쟁'과 함께 차기 당 대표의 역할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 전대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질문 6>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지방선거 직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점이 문재인 정부 2기를 준비하는 상황이다 보니, 향후 거취나 역할에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 전 비서관은 여전히 백의종군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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