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당 '정풍' 가능할까…초선 30여명 '침묵 반성'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자유한국당이 김성태 권한대행의 전격적인 혁신안 발표로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총선 참패를 수습할 묘수가 될지, 분란만 키울 악수가 될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한편 청와대가 여당이 압승한 지방정부와 의회에 대해 이례적으로 전면적인 감찰에 나서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중앙당 해체 혁신안'을 전격 발표하면서 자유한국당이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절차적인 논란을 떠나 혁신안 자체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과거에도 유사한 방안들이 발표된 적이 있는데 실효성이 있을까요?
<질문 1-1> 김성태 대행은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독단적으로 발표했다는 비판에 대해 "그랬으면 어떤 혁신안도 발표 못했을 것"이라며 향후 의총에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일부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정풍운동'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모두 잘못인데 누가 누구를 나가라는 거냐'는 회의론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앞으로 상황,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3> 두분께서도 정당 생활을 하며 지금과 유사한 경험을 해보셨을 텐데요, 이 시점에서 한국당의 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해법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바른미래당은 김동철 비대위원장과 젊은 비대위원을 중심으로 당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단 '중도개혁 노선'을 내세워 독자 생존에 나선다는 방침인데, 하지만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출신의 노선 차이로 인해 화학적 결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습니다. 바른정당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중계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방선거 압승에 대해 "대통령 지지율이나 개인기 때문이 아니고 청와대와 내각이 잘해준 덕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작 선거의 주체인 여당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김의겸 대변인은 "당연히 '여당이 승리'를 전제한 발언"이라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당부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1> 청와대는 어제 회의에서 올 하반기부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 대해 사정기관을 총동원해 감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당이 장악한 지방정부에 대해 전례없는 군기잡기에 나선 배경을 놓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이 새 지도부 선출을 전당대회를 8월 25일 개최하기로 하면서 당권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일각에선 그동안 여당이 보이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온 만큼 '강한 대표론'이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의 당청 관계에서 가능할까요. 그런 후보가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자유한국당이 김성태 권한대행의 전격적인 혁신안 발표로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총선 참패를 수습할 묘수가 될지, 분란만 키울 악수가 될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한편 청와대가 여당이 압승한 지방정부와 의회에 대해 이례적으로 전면적인 감찰에 나서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중앙당 해체 혁신안'을 전격 발표하면서 자유한국당이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절차적인 논란을 떠나 혁신안 자체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과거에도 유사한 방안들이 발표된 적이 있는데 실효성이 있을까요?
<질문 1-1> 김성태 대행은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독단적으로 발표했다는 비판에 대해 "그랬으면 어떤 혁신안도 발표 못했을 것"이라며 향후 의총에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일부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정풍운동'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모두 잘못인데 누가 누구를 나가라는 거냐'는 회의론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앞으로 상황,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3> 두분께서도 정당 생활을 하며 지금과 유사한 경험을 해보셨을 텐데요, 이 시점에서 한국당의 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해법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바른미래당은 김동철 비대위원장과 젊은 비대위원을 중심으로 당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단 '중도개혁 노선'을 내세워 독자 생존에 나선다는 방침인데, 하지만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출신의 노선 차이로 인해 화학적 결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습니다. 바른정당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중계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방선거 압승에 대해 "대통령 지지율이나 개인기 때문이 아니고 청와대와 내각이 잘해준 덕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작 선거의 주체인 여당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김의겸 대변인은 "당연히 '여당이 승리'를 전제한 발언"이라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당부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1> 청와대는 어제 회의에서 올 하반기부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 대해 사정기관을 총동원해 감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당이 장악한 지방정부에 대해 전례없는 군기잡기에 나선 배경을 놓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이 새 지도부 선출을 전당대회를 8월 25일 개최하기로 하면서 당권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일각에선 그동안 여당이 보이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온 만큼 '강한 대표론'이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의 당청 관계에서 가능할까요. 그런 후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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