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역주의ㆍ색깔론 정치 끝나…국민께 감사"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주의와 색깔론이 끝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승리와 관련해 청와대 비서실과 내각이 잘해줬다고 격려했는데요.
그러나 국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던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승리한 집권여당.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번 선거를 통해서 지역으로 국민을 나누는 그런 지역주의 정치, 그리고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가르는 그런 분열의 정치는 이제 끝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언급한 뒤 자신이 정치에 참여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숙한 주권자 의식으로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어준 국민을 향해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승리는 대통령의 지지율 때문이 아니라 청와대 비서실과 내각이 잘해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임종석 실장, 장하성 실장님, 정의용 실장님 비롯한 우리 비서실 직원 모두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낙연 총리님 비롯한 내각에 대해서도 이 자릴 빌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승리는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기대가 높은만큼 실망의 골도 깊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번 선거결과에 자만하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정말 국민들 기대 맞게 잘하고, 그리고 유능함으로 성과를 보여드리자…"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에게 국정을 이끌 유능함, 국민 지지를 받기 위한 도덕성, 국민을 받드는 겸손한 태도 등 세가지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주의와 색깔론이 끝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승리와 관련해 청와대 비서실과 내각이 잘해줬다고 격려했는데요.
그러나 국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던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승리한 집권여당.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번 선거를 통해서 지역으로 국민을 나누는 그런 지역주의 정치, 그리고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가르는 그런 분열의 정치는 이제 끝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언급한 뒤 자신이 정치에 참여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숙한 주권자 의식으로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어준 국민을 향해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승리는 대통령의 지지율 때문이 아니라 청와대 비서실과 내각이 잘해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임종석 실장, 장하성 실장님, 정의용 실장님 비롯한 우리 비서실 직원 모두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낙연 총리님 비롯한 내각에 대해서도 이 자릴 빌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승리는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기대가 높은만큼 실망의 골도 깊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번 선거결과에 자만하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정말 국민들 기대 맞게 잘하고, 그리고 유능함으로 성과를 보여드리자…"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에게 국정을 이끌 유능함, 국민 지지를 받기 위한 도덕성, 국민을 받드는 겸손한 태도 등 세가지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