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당, 올드보이 이끈 선거 '예고된 참패'
<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보수 야권이 지방선거 참패 수습에 나섰지만 어디부터 손 봐야 할지 모를 만큼 혼란스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중앙당 해체작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위기 수습에 나선 가운데 안철수 후보의 미국행을 두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이 시간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두 분 모시고 지방선거 이후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사상 최악의 참패를 기록한 자유한국당은 향후 당의 진로를 놓고 혼란스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부로 중앙당 해체작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하지만 당내에서 '월권'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벌써부터 분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사퇴한 홍준표 전 대표가 "마지막으로 막말 한번 하겠다"면서 거친 표현을 동원해 인적 청산 대상이 돼야 할 의원들의 행태를 열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이상 말하지 않고 페이스북 정치를 끝내겠다고 했습니다. 홍 전 대표의 '마지막 막말',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1-2> 비상 시국에 당을 이끌 구심점이 없는 것 같아요. 결국 올드보이의 귀환이 되느냐는 겁니다.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 비대위를 꾸린다는 건데, 누가 위원장을 맡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과거 인명진 사태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질문 1-3> 한국당 당헌당규상 전임 대표가 임기를 다하지 못하면 후임 대표는 남은 임기를 채우도록 돼 있습니다. 결국 2020년 총선 공천권 행사도 못하고 선거 패배 수습만 하는 '식물 당대표'가 될 가능성도 큰데. 누가 도전할까요?
<질문 2> 바른미래당은 '김동철 비대위 체제'를 출범시켰지만 유승민 의원 등 바른정당 출신과의 노선 갈등이 최대 난제가 될 전망입니다. 일각에선 또다시 분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보수 빅텐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바른비래당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1> 안철수 전 후보가 딸 학위수여식 참석차 미국으로 떠난 것을 놓고도 당 안팎에서 뒷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질문 2-2> 이런 가운데 평화당에서 바른미래당의 호남 의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는데요, 일단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그럴 일 없다"고 일축했어요?
<질문 3> 야권이 새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할지조차 결정하기 어려운 혼란스런 상황인 반면에, 민주당은 8월 25일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 출마 후보군이 넘쳐나 '교통정리'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당권 후보만도 자천타천으로 20명 가까이나 됩니다. 이번 전대의 의미와 관전포인트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질문 4> 지방선거에 압승한 여당은 원구성 협상 등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내부 수습에 골몰하는 탓에 언제 정상화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지방선거 이후 당정청 정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조만간 부분 개각과 청와대 개편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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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보수 야권이 지방선거 참패 수습에 나섰지만 어디부터 손 봐야 할지 모를 만큼 혼란스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중앙당 해체작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위기 수습에 나선 가운데 안철수 후보의 미국행을 두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이 시간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두 분 모시고 지방선거 이후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사상 최악의 참패를 기록한 자유한국당은 향후 당의 진로를 놓고 혼란스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부로 중앙당 해체작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하지만 당내에서 '월권'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벌써부터 분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사퇴한 홍준표 전 대표가 "마지막으로 막말 한번 하겠다"면서 거친 표현을 동원해 인적 청산 대상이 돼야 할 의원들의 행태를 열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이상 말하지 않고 페이스북 정치를 끝내겠다고 했습니다. 홍 전 대표의 '마지막 막말',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1-2> 비상 시국에 당을 이끌 구심점이 없는 것 같아요. 결국 올드보이의 귀환이 되느냐는 겁니다.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 비대위를 꾸린다는 건데, 누가 위원장을 맡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과거 인명진 사태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질문 1-3> 한국당 당헌당규상 전임 대표가 임기를 다하지 못하면 후임 대표는 남은 임기를 채우도록 돼 있습니다. 결국 2020년 총선 공천권 행사도 못하고 선거 패배 수습만 하는 '식물 당대표'가 될 가능성도 큰데. 누가 도전할까요?
<질문 2> 바른미래당은 '김동철 비대위 체제'를 출범시켰지만 유승민 의원 등 바른정당 출신과의 노선 갈등이 최대 난제가 될 전망입니다. 일각에선 또다시 분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보수 빅텐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바른비래당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1> 안철수 전 후보가 딸 학위수여식 참석차 미국으로 떠난 것을 놓고도 당 안팎에서 뒷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질문 2-2> 이런 가운데 평화당에서 바른미래당의 호남 의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는데요, 일단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그럴 일 없다"고 일축했어요?
<질문 3> 야권이 새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할지조차 결정하기 어려운 혼란스런 상황인 반면에, 민주당은 8월 25일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 출마 후보군이 넘쳐나 '교통정리'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당권 후보만도 자천타천으로 20명 가까이나 됩니다. 이번 전대의 의미와 관전포인트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질문 4> 지방선거에 압승한 여당은 원구성 협상 등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내부 수습에 골몰하는 탓에 언제 정상화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지방선거 이후 당정청 정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조만간 부분 개각과 청와대 개편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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