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이냐? 입성이냐?' 각축전…경기 수원시장
[앵커]
경기도 수원시장 선거에는 3선을 노리는 더불어 민주당 염태영 후보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염 후보는 특례시 지정을, 정 후보는 군공항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120만명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경기도의 정치 1번지입니다.
3선을 노리는 민주당 염태영 후보와 검사 출신의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수원시가 추진한 사이언스파크 사업과 관련해 염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염 후보는 터무니없는 흠집내기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염 후보는 조만간 수원시가 일반 시와 차별화된 지위와 권한을 갖는 특례시로 지정될 것이라며 첫번째 특례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염태영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노련하고 경륜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강한 3선 여당 시장으로서 수원시를 수원특례시로 한단계 등단시키겠습니다."
정 후보는 18, 19대 국회의원 때 국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에 누구보다 앞장섰다며 자신이 이전사업의 적임자라고 강조합니다.
<정미경 /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 "수원비행장 이전의 핵심을 다 이루어 놓은 그동안의 그 열정으로 수원을 위풍당당한 도시로 만들 겁니다."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는 '수원8년 적폐청산, 거대양당 독점타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당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염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결과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경기도 수원시장 선거에는 3선을 노리는 더불어 민주당 염태영 후보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염 후보는 특례시 지정을, 정 후보는 군공항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120만명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경기도의 정치 1번지입니다.
3선을 노리는 민주당 염태영 후보와 검사 출신의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수원시가 추진한 사이언스파크 사업과 관련해 염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염 후보는 터무니없는 흠집내기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염 후보는 조만간 수원시가 일반 시와 차별화된 지위와 권한을 갖는 특례시로 지정될 것이라며 첫번째 특례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염태영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노련하고 경륜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강한 3선 여당 시장으로서 수원시를 수원특례시로 한단계 등단시키겠습니다."
정 후보는 18, 19대 국회의원 때 국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에 누구보다 앞장섰다며 자신이 이전사업의 적임자라고 강조합니다.
<정미경 /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 "수원비행장 이전의 핵심을 다 이루어 놓은 그동안의 그 열정으로 수원을 위풍당당한 도시로 만들 겁니다."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는 '수원8년 적폐청산, 거대양당 독점타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당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염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결과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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