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치권 "판문점 선언 지원"…국회 정상화 합의 실패

<출연 : 양문석 공공 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연구소 부소장>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일부 야당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위장평화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정쟁으로 4월 임시국회도 빈손으로 끝낸 정치권 5월 국회 소집을 두고도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양문석 공공 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연구소 부소장 두분 모시고 정상회담과 정치권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을 놓고 국회 비준 동의 여부가 벌써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데, 국회 비준 동의가 가능할까요?

<질문 2> 한국당 의원들은 구체적인 비핵화방안이 빠진 '위장평화쇼'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홍준표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핵 합의가 과거보다 후퇴했으며 깜짝 이벤트뿐이었다고 폄하했습니다. 한국당 내에서도 이번 회담 성과 평가에 대해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질문 3> 지방선거가 4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5월 비핵화 관련 외교일정은 물론 군 장성급 회담 등이 연달아 잡혀 있는데요. 이번 회담 결과 그리고 이어질 북한 이슈가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주요 지방선거 후보들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4>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를 초청해 회담 결과를 설명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한국당이 응할까요?

<질문 5> 이번 지방선거에는 10곳에서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도 함께 실시됩니다. 그중 관심 지역인 서울 송파을에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3선의 최재성 후보가 나서게 됐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다시 만나 국회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문제로 또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반도 정세 급변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뭐하고 있느냐는 비판 여론이 커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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