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남북정상회담 D-1…문대통령 외교력 시험대에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남북 정상이 11년만에 만나는 역사적 순간이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취임 1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적 시험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 정치권은 정상회담 결과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이 시간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두분 모시고 남북정상회담과 정치권 이유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내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그동안 우여곡절 속에 대화와 단절을 반복했던 남북관계에 한 획을 긋는 순간인데, 과거 1, 2차 정상회담과는 의미나 배경에 큰 차이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 정상회담은 취임 1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적 시험대입니다. 성패에 따라 문 대통령의 국내외 정치·외교적 입지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질문 1-2> 내일 정상회담에서 서로 스타일이 대조적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이른바 '케미스트리'가 잘 맞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정상회담의 조연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종석 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이번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주도적 역할을 맡은 반면 외교 국방장관 등 공식 라인은 한걸음 비켜난 듯한 모양새입니다. 미국쪽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은데, 이런 조연들의 역할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전세계 40개국 184개 매체에서 869명, 내외신 합치면 2천850명이 취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천명 가까운 내외신 취재진이 집결하는 셈인데, 역대 한국 관련 뉴스 중 이 정도로 조명을 받은 예가 있었나요?
<질문 3> 지난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도 '독도 새우' 반찬에 일본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번에는 만찬 디저트에 독도가 포함된 한반도기 장식이 공개되자 일본 외무성 국장이 주일 한국대사관측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이번 '독도 디저트' 논란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문 대통령이 지난 23일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정상회담 기간만이라도 정치권이 정쟁 자제를 희망했는데요. 여야는 역사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정치공방을 계속됐습니다. 이런 정치권의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6월 개헌'이 무산되면서 31년 만에 모처럼 맞이한 개헌 동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옵니다. 야당에선 아직 개헌 동력이 살아있다고 주장하는데, 문 대통령 임기내에 개헌이 가능할까요?
<질문 6> 지방선거가 4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여권에선 남북 정상회담이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고, 야당에서 드루킹 특검 공세에 매달리는 듯한 상황인데 전반적으로 이번 선거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1>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후보들이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간 법적 대응까지 하며 험악한 싸움을 벌였던 후보들이어서 의외의 모습으로 비쳐집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2> 자유한국당은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이런 이념적 구호가 보수표 결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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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남북 정상이 11년만에 만나는 역사적 순간이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취임 1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적 시험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 정치권은 정상회담 결과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이 시간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두분 모시고 남북정상회담과 정치권 이유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내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그동안 우여곡절 속에 대화와 단절을 반복했던 남북관계에 한 획을 긋는 순간인데, 과거 1, 2차 정상회담과는 의미나 배경에 큰 차이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 정상회담은 취임 1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적 시험대입니다. 성패에 따라 문 대통령의 국내외 정치·외교적 입지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질문 1-2> 내일 정상회담에서 서로 스타일이 대조적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이른바 '케미스트리'가 잘 맞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정상회담의 조연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종석 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이번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주도적 역할을 맡은 반면 외교 국방장관 등 공식 라인은 한걸음 비켜난 듯한 모양새입니다. 미국쪽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은데, 이런 조연들의 역할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전세계 40개국 184개 매체에서 869명, 내외신 합치면 2천850명이 취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천명 가까운 내외신 취재진이 집결하는 셈인데, 역대 한국 관련 뉴스 중 이 정도로 조명을 받은 예가 있었나요?
<질문 3> 지난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도 '독도 새우' 반찬에 일본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번에는 만찬 디저트에 독도가 포함된 한반도기 장식이 공개되자 일본 외무성 국장이 주일 한국대사관측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이번 '독도 디저트' 논란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문 대통령이 지난 23일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정상회담 기간만이라도 정치권이 정쟁 자제를 희망했는데요. 여야는 역사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정치공방을 계속됐습니다. 이런 정치권의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6월 개헌'이 무산되면서 31년 만에 모처럼 맞이한 개헌 동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옵니다. 야당에선 아직 개헌 동력이 살아있다고 주장하는데, 문 대통령 임기내에 개헌이 가능할까요?
<질문 6> 지방선거가 4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여권에선 남북 정상회담이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고, 야당에서 드루킹 특검 공세에 매달리는 듯한 상황인데 전반적으로 이번 선거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1>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후보들이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간 법적 대응까지 하며 험악한 싸움을 벌였던 후보들이어서 의외의 모습으로 비쳐집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2> 자유한국당은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이런 이념적 구호가 보수표 결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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