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남북정상회담 D-2, 청와대 만찬메뉴 직접 공개
<출연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
남북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후로 다가왔습니다.
청와대는 이례적으로 정상회담 만찬 메뉴를 직접 공개하고 판문점에서 1차 정상회담 리허설을 갖는 등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여야는 '경공모의 8억 자금'과 'USB 탈취 사건'을 놓고 드루킹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만찬에 앞서 청와대는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우리측의 1차 리허설을 가졌고요. 오늘은 북측 선발대와 함께 합동 리허설을 갖는다고요. 오늘 리허설에서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체크하게 될까요?
<질문 1-1> 어제 리허설에서 임종석 실장, 무엇보다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있을 첫 만남부터 공식환영행사가 열리는 자유의 집 앞마당으로 이동하는 장면까지.생중계 화면이 전달이 잘 되도록 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모든 부분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양정상이 군사 분계선에서 첫 만남을 갖는 것, 최고의 하이라이트의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질문 2>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가 어제 만찬 메뉴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청와대가 이렇게 만찬 메뉴를 직접 공개하는 것,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요. 그만큼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 쏟는 정성, 의미가 대단하다는 뜻이겠죠?
<질문 2-1> 만찬 메뉴의 면면을 보면 모두 나름의 의미를 담은 음식들인데요. 야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과도한 정치적 의미를 담았고, 윤이상 작곡가의 고향 특산물이 선정된 것을 두고는 이념 편향적이라며 공세를 펴고 있기도 하거든요?
<질문 3> 반면 민주당은 파주 드루킹의 출판사에 모 방송사 기자가 들어가 태블릿 PC와 USB를 가지고 나온 것과 관련해 "한국당이 범죄현장에서 훔친 자료를 공유하면서 의혹을 확대 재생산 하는 것이라면 유감"이라며 공세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런 민주당의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런 가운데 "허위, 과장 보도를 일삼는 TV조선의 종편방송 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에 참여한 사람이 24일 2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 조선은 앞서 김경수 의원의 드루킹 연루설을 보도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방송 보도 내용을 문제 삼아 정부에 방송사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것은 언론 자유 침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기도 한데 이번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청와대, 이번에도 역시 원론적인 답변을 하게 될까요?
<질문 4> 이렇게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여야는 여전히 드루킹 사태로 공전중입니다. 이번에는 한국당이 경공모 계좌에 약 8억원 가량의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었고 선관위도 관련 제보를 받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결국 영장 청구가 두 차례나 기각 당하면서 드루킹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는데요. 한국당은 이 과정에 외압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질문 5> 6·13 지방선거가 이제 채 2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주요 격전지 대진표도 속속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서울 송파을 후보로 최재성 전 의원을 확정했죠. 자유한국당이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송파을에 사실상 전략공천 하면서 격전이 예상되는데요.
지금까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
남북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후로 다가왔습니다.
청와대는 이례적으로 정상회담 만찬 메뉴를 직접 공개하고 판문점에서 1차 정상회담 리허설을 갖는 등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여야는 '경공모의 8억 자금'과 'USB 탈취 사건'을 놓고 드루킹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만찬에 앞서 청와대는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우리측의 1차 리허설을 가졌고요. 오늘은 북측 선발대와 함께 합동 리허설을 갖는다고요. 오늘 리허설에서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체크하게 될까요?
<질문 1-1> 어제 리허설에서 임종석 실장, 무엇보다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있을 첫 만남부터 공식환영행사가 열리는 자유의 집 앞마당으로 이동하는 장면까지.생중계 화면이 전달이 잘 되도록 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모든 부분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양정상이 군사 분계선에서 첫 만남을 갖는 것, 최고의 하이라이트의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질문 2>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가 어제 만찬 메뉴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청와대가 이렇게 만찬 메뉴를 직접 공개하는 것,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요. 그만큼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 쏟는 정성, 의미가 대단하다는 뜻이겠죠?
<질문 2-1> 만찬 메뉴의 면면을 보면 모두 나름의 의미를 담은 음식들인데요. 야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과도한 정치적 의미를 담았고, 윤이상 작곡가의 고향 특산물이 선정된 것을 두고는 이념 편향적이라며 공세를 펴고 있기도 하거든요?
<질문 3> 반면 민주당은 파주 드루킹의 출판사에 모 방송사 기자가 들어가 태블릿 PC와 USB를 가지고 나온 것과 관련해 "한국당이 범죄현장에서 훔친 자료를 공유하면서 의혹을 확대 재생산 하는 것이라면 유감"이라며 공세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런 민주당의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런 가운데 "허위, 과장 보도를 일삼는 TV조선의 종편방송 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에 참여한 사람이 24일 2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 조선은 앞서 김경수 의원의 드루킹 연루설을 보도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방송 보도 내용을 문제 삼아 정부에 방송사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것은 언론 자유 침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기도 한데 이번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청와대, 이번에도 역시 원론적인 답변을 하게 될까요?
<질문 4> 이렇게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여야는 여전히 드루킹 사태로 공전중입니다. 이번에는 한국당이 경공모 계좌에 약 8억원 가량의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었고 선관위도 관련 제보를 받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결국 영장 청구가 두 차례나 기각 당하면서 드루킹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는데요. 한국당은 이 과정에 외압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질문 5> 6·13 지방선거가 이제 채 2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주요 격전지 대진표도 속속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서울 송파을 후보로 최재성 전 의원을 확정했죠. 자유한국당이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송파을에 사실상 전략공천 하면서 격전이 예상되는데요.
지금까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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