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재활용 쓰레기 대란'…원인과 대책은?

<출연 : 김은경 환경부 장관>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으로 많은 국민이 불편과 혼란을 겪었습니다.

급한 불은 껐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쓰레기 대란의 원인과 책임을 놓고도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 주무장관인 김은경 환경부 장관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사태와 관련해 환경부에 대한 질타가 많이 쏟아졌는데요. 중국의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에 왜 대비하지 못했나, 이런 지적들이 많았습니다. 주무장관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당장 눈에 띄는 혼란은 좀 수그러든 분위기인데요. 지금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재활용품 수거 정상화 상황이 어떤지 설명해주시죠. 환경부와 지자체가 어떻게 조치 중입니까?

<질문 3> 처음부터 되짚어보면, 아파트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을 수거해온 일부 민간업체들이 수거를 거부하면서 혼란이 시작됐죠. 재활용품이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수거돼서 어떻게 활용돼왔습니까?

<질문 4> 우리도 중국처럼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지난주 중국은 32종의 폐기물에 대한 추가 수입금지를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무엇입니까?

<질문 5> 지난 1월 유럽연합은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의 반 이상을 재활용하겠다고 정책비전을 제시했는데요. 우리나라도 영국처럼 플라스틱병에 세금을 매긴다거나, 좀 근본적으로 재활용품을 줄여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관련 대책 어떤 게 있습니까?

<질문 6> 얼마 전 장관께서 서울시가 아리수 페트병 생산을 중단해야한다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는데요. 준비 중인 '재활용 폐기물 중장기 대책'에 이런 내용도 들어갑니까?

<질문 7> 이번에 큰 혼란을 겪으면서 폐기물 생산과 소비, 처리 과정에 관련된 모든 행위 주체들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보는데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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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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