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필요시 특검 응할 것"

<출연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ㆍ이경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ㆍ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 연루의혹을 받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를 강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당초 발표와 달리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14건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의 특검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 세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민주당은 어제 김경수 의원의 경남지사 출마 문제로 상당히 긴박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김 의원은 불출마까지 고려했을 만큼 고심한 끝에 출마를 강행했다는데, 여권 지도부의 만류가 있었나요?

<질문 2> 경찰이 당초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김 모 씨의 메시지를 대부분 읽지도 않았다고 했다가,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기사링크 10건을 포함, 14건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수사 보안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야권의 특검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선 어제까지 특검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오늘은 "국회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다소 뉘앙스가 달라진 듯한 답변을 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를 강행하면서 PK 지역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그동안 전략지역으로 꼽았던 이른바 부산·울산·경남 벨트 등 지방선거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소리도 많은데요. 이번 사건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민주당이 오늘 서울시장 경기지사 광주시장 경선결과를 발표합니다. 세 지역 모두 3파전 양상으로 진행돼왔는데, 결선투표까지 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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