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남북, 2차 실무회담…의전ㆍ경호ㆍ보도 논의
<출연 : 김철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ㆍ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분야 2차 실무회담이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사상 처음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만큼 의전과 경호 관련 논의가 심도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막후 접촉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몇주전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간 김철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남북정상회담 의전 경호 보도 관련 2차 실무회담이 오늘 오전부터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렸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 방식과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의전 문제 그리고 리설주 동행이나 TV 생중계 여부 등 궁금한 게 많은데요. 대체로 어떤 내용의 합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2> 정상회담 합의문과 관련해 청와대 측의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간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명문화하고, 정상회담의 정례화, 비무장지대(DMZ) 무기 철수 등의 공동선언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북한이 수용할까요?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남북한의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면서 "축북'이란 말을 4번이나 반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언급`을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선 천기를 누설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지로 5곳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북미간에 밀당이 계속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청와대는 "판문점에서 열리면 몰타회담보다 훨씬 상징적"이라며 판문점을 선호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디가 가장 유력할까요?
<질문 5> '북미 최고위급간 접촉'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이를 놓고 보도에 혼선이 일기도 했는데요. 곧이어 워싱턴포스트가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부활절 주말(3월31일~4월1일) 트럼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이라면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요?
<질문 6> 반면 김정은 위원장은 요즘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정상회담과 관련해 고위층에 함구령을 내리면서 입단속을 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평양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이 평양을 찾는다면 2012년 12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하게 됩니다. 방북 시기는 5월 말 또는 6월 초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철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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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ㆍ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분야 2차 실무회담이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사상 처음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만큼 의전과 경호 관련 논의가 심도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막후 접촉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몇주전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간 김철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남북정상회담 의전 경호 보도 관련 2차 실무회담이 오늘 오전부터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렸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 방식과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의전 문제 그리고 리설주 동행이나 TV 생중계 여부 등 궁금한 게 많은데요. 대체로 어떤 내용의 합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2> 정상회담 합의문과 관련해 청와대 측의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간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명문화하고, 정상회담의 정례화, 비무장지대(DMZ) 무기 철수 등의 공동선언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북한이 수용할까요?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남북한의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면서 "축북'이란 말을 4번이나 반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언급`을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선 천기를 누설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지로 5곳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북미간에 밀당이 계속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청와대는 "판문점에서 열리면 몰타회담보다 훨씬 상징적"이라며 판문점을 선호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디가 가장 유력할까요?
<질문 5> '북미 최고위급간 접촉'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이를 놓고 보도에 혼선이 일기도 했는데요. 곧이어 워싱턴포스트가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부활절 주말(3월31일~4월1일) 트럼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이라면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요?
<질문 6> 반면 김정은 위원장은 요즘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정상회담과 관련해 고위층에 함구령을 내리면서 입단속을 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평양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이 평양을 찾는다면 2012년 12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하게 됩니다. 방북 시기는 5월 말 또는 6월 초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철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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