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해외출장 전수조사" 역공…선거 악영향 촉각
[뉴스리뷰]
[앵커]
여당은 김기식 전 금감원장 사퇴와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야권 공세에 지방선거를 겨냥한 무책임한 행태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물밑에선 잇따라 불거진 대형 악재가 지방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드루킹으로 불리는 김 모 씨의 개인일탈로 규정하고 자체 진상조사단을 가동했습니다.
동시에 모든 의원들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을 전수조사하자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문제를 덮어둔다면 국민들은 김 원장 낙마용으로 야당이 정략적으로 활용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잇달아 터진 대형악재들이 두 달도 안 남은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새어나옵니다.
민주당은 애초 4월 임시국회에서 개헌안과 추경안을 매듭짓고 4월 말부터는 선거전에 당력을 최대한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댓글조작 사건이 다른 이슈들을 빨아들이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습니다.
악재가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흥행이 기대됐던 경선도 기대만큼 유권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서울시장 경선토론회 시청률은 1.8%에 그쳤습니다.
야권이 '김기식-김경수 쌍끌이 특검' 도입을 압박하는 가운데 여당은 이번 사태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여당은 김기식 전 금감원장 사퇴와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야권 공세에 지방선거를 겨냥한 무책임한 행태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물밑에선 잇따라 불거진 대형 악재가 지방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드루킹으로 불리는 김 모 씨의 개인일탈로 규정하고 자체 진상조사단을 가동했습니다.
동시에 모든 의원들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을 전수조사하자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문제를 덮어둔다면 국민들은 김 원장 낙마용으로 야당이 정략적으로 활용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잇달아 터진 대형악재들이 두 달도 안 남은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새어나옵니다.
민주당은 애초 4월 임시국회에서 개헌안과 추경안을 매듭짓고 4월 말부터는 선거전에 당력을 최대한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댓글조작 사건이 다른 이슈들을 빨아들이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습니다.
악재가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흥행이 기대됐던 경선도 기대만큼 유권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서울시장 경선토론회 시청률은 1.8%에 그쳤습니다.
야권이 '김기식-김경수 쌍끌이 특검' 도입을 압박하는 가운데 여당은 이번 사태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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