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남북정상회담 표어 공개…'평화, 새로운 시작'
[뉴스리뷰]
[앵커]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실무차원에서 큰 틀의 논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다음 주에는 정상간 핫라인도 개설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공식표어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2018 남북정상회담 표어를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선지에 붓글씨로 적힌 이 표어는 정부의 각종 정상회담 브리핑 배경과 홍보자료에 사용됩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간 만남이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다만 이 표어는 우리 측만 쓰는 것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회담 준비상황을 알릴 '온라인 플랫폼'도 화요일 개설됩니다.
과거 회담 자료는 물론 이번 회담의 준비과정, 27일 회담 당일 배포되는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이 실시간으로 공개됩니다.
청와대는 막바지에 접어든 회담 준비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난 토요일 정상간 핫라인 설치를 위한 남북통신분야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간 첫 통화는 추가 협의를 거쳐 다음주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은 또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 부부동반 식사여부 등을 결정할 의전, 경호, 보도분야 2차 실무회담을 오는 수요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실무차원에서 큰 틀의 논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다음 주에는 정상간 핫라인도 개설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공식표어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2018 남북정상회담 표어를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선지에 붓글씨로 적힌 이 표어는 정부의 각종 정상회담 브리핑 배경과 홍보자료에 사용됩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간 만남이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다만 이 표어는 우리 측만 쓰는 것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회담 준비상황을 알릴 '온라인 플랫폼'도 화요일 개설됩니다.
과거 회담 자료는 물론 이번 회담의 준비과정, 27일 회담 당일 배포되는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이 실시간으로 공개됩니다.
청와대는 막바지에 접어든 회담 준비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난 토요일 정상간 핫라인 설치를 위한 남북통신분야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간 첫 통화는 추가 협의를 거쳐 다음주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은 또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 부부동반 식사여부 등을 결정할 의전, 경호, 보도분야 2차 실무회담을 오는 수요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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