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남북 정상회담 준비 마무리…한미 안보 핫라인 구축

<출연 : 정영태 북한연구소장ㆍ문근식 국방안보포럼 협력국장>

남과 북이 오는 27일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준비작업을 다음주에는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회동을 계기로 한미 양국의 안보사령탑간 핫라인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시간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문근식 국방안보포럼 협력국장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청와대가 정상회담 준비 종합상황실을 가동했습니다. 다음주초에는 의전 경호 통신 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마무리하고 오는 18일쯤 고위급회담을 하겠다는 계획인데, 남북간 접촉 내용이 보안사항이어서 구체적으로 정상회담 준비가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알 길이 없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될지, 남북간 이견이 있는 쟁점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2>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백악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미국에서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초강경 매파'로 알려진 볼턴과 정의용 실장이 서로 호흡이 잘 맞을지 일각에서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았는데, 향후 안보사령탑간 의견 조율이 순탄하게 이뤄질까요?

<질문 3> 역시 강경파로 알려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지명자는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 조건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근거는 뭘까요?

<질문 4>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빅딜'에 성공할수 있을지가 한반도 운명을 가늠할 최대 변수입니다. 미국은 북핵 폐기 시한을 최단기로 정해놓고 북한이 진정성을 보일 경우 북한과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는 등 보다 반대급부를 검토중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문근식 국방안보포럼 협력국장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