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 김기식 금감원장 논란에 직접 입장 표명

<출연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ㆍ이경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ㆍ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

외유성 출장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김기식 금감원장의 거취가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라도 위법이 있거나, 도덕성이 평균 이하라면 김 원장을 사임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단독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 세 분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30분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회동을 했습니다. 단독 회동은 처음인데요. 어떻게 마련된 자리고, 무슨 얘기를 나누게 되는 걸까요?

<질문 2> 청와대가 어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선관위의 공식 판단을 요청하고 여야 의원들의 피감기관 해외 출장 횟수를 공개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문을 냈습니다. '하나라도 위법하거나, 도덕성이 평균 이하라면 사임토록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1> 청와대가 어제 선관위에 질의한 것을 두고도 여야가 다른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2> 청와대가 피감기관 16곳을 대상으로 19대와 20대 국회의원 출장사례를 공개하면서 민주당이 65차례, 한국당이 94차례로 나타났다면서 "수천 곳을 조사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은 "유례없는 입법부 사찰"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질문 2> 민주당에선 김기식 원장과 비슷한 사례로 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비서관 한사람만 데리고 2013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관하기 위해 9일간 독일 라이프치히로 출장을 다녀온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질문 3> 지방선거가 두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당과 후보들간의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선 공천 잡음 등 후유증도 일고 있습니다. 각당에선 지금 선거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떤 전략으로 선거에 임할 계획입니까?

지금까지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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