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기식 원장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 점입가경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외유성 출장 의혹에 휩싸인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해 야권이 총공세를 펴고 나섰습니다.

오늘은 정의당까지 김 원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가세했습니다.

여권 일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야당 후보들의 도전을 뿌리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시간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김기식 금감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을 두고 여권내 일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 입장을 미뤄왔던 정의당까지 자진사퇴를 당론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에도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가 통할지 관심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민주당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국토교통위원 시절 피감기관 지원으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주장했는데요. 한국당은 "번짓수가 잘못됐다"고 일축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기식 원장 사퇴에 찬성하는 여론이 50.5%로 반대 33.4%보다 높게 나타났고, 문 대통령 지지율은 66.2%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1-3> 김기식 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이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간 공방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경선후보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카이스트 재직 시절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하자, 안 후보는 "물먹는 하마냐"며 힐난했습니다. 우상호 후보가존재감 부각 차원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질문 2> 지방선거를 두달 앞두고 서울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습니다. 어제 한국당이 김문수 후보를 확정한 데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요. 민주당의 예선 3파전, 그리고 본선 3파전 양상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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