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기식 금감원장 외유성 출장 의혹 진실 공방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4월 임시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여야간 대치 전선이 악화하는 분위깁니다.
청와대는 해임 사유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야당은 강력 반발하며 형사 고발까지 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유례없는 짜맞추기 수사'라며 격하게 비난했습니다.
이 시간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4월 정국이 매우 어수선합니다. 정상회담 준비 등 한반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회는 개헌과 방송법 문제에다 김기식 금감원장 문제까지 겹쳐 갈 길이 막막한 상황입니다. 추가 의혹이 제기되고, 거짓 해명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사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관행이었다고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야당은 임명 철회와 함께 오늘 검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민주당이나 청와대도 마냥 비호만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의당도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선거를 앞둔 시점에 터진 것이라 어느 한쪽이 물러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분석입니다.
<질문 2>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검찰 발표 직후에 측근을 통해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자유민주주의 와해' '무술옥사'란 표현까지 써가며 검찰과 문재인 정부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어떤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1> 조만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이 시작될 텐데요, 이런 이 전 대통령의 행보로 미뤄볼 때 향후 재판에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2> 이 전대통령의 구속 기소를 두고 여야 4당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과 달리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아군끼리 총질하다 똑같이 당했다"고 논평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3> 개헌안과 추경안 처리 시한이 다가오지만 국회 정상화는 요원해 보이기만 합니다. 정국을 풀 해법이 없을까요?
<질문 4> 지방선거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하면서 광역단체장 후보를 대부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공천 잡음도 계속되는데, 홍준표 대표 말마따나 아군끼리 총질하지 않고 보수 결집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4월 임시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여야간 대치 전선이 악화하는 분위깁니다.
청와대는 해임 사유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야당은 강력 반발하며 형사 고발까지 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유례없는 짜맞추기 수사'라며 격하게 비난했습니다.
이 시간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4월 정국이 매우 어수선합니다. 정상회담 준비 등 한반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회는 개헌과 방송법 문제에다 김기식 금감원장 문제까지 겹쳐 갈 길이 막막한 상황입니다. 추가 의혹이 제기되고, 거짓 해명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사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관행이었다고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야당은 임명 철회와 함께 오늘 검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민주당이나 청와대도 마냥 비호만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의당도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선거를 앞둔 시점에 터진 것이라 어느 한쪽이 물러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분석입니다.
<질문 2>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검찰 발표 직후에 측근을 통해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자유민주주의 와해' '무술옥사'란 표현까지 써가며 검찰과 문재인 정부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어떤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1> 조만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이 시작될 텐데요, 이런 이 전 대통령의 행보로 미뤄볼 때 향후 재판에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2> 이 전대통령의 구속 기소를 두고 여야 4당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과 달리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아군끼리 총질하다 똑같이 당했다"고 논평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3> 개헌안과 추경안 처리 시한이 다가오지만 국회 정상화는 요원해 보이기만 합니다. 정국을 풀 해법이 없을까요?
<질문 4> 지방선거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하면서 광역단체장 후보를 대부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공천 잡음도 계속되는데, 홍준표 대표 말마따나 아군끼리 총질하지 않고 보수 결집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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