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본 박근혜 재판…첫 생중계에 관심 집중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는 처음으로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습니다.
시민들의 눈과 귀는 TV로 쏠렸습니다.
다만 재판 생중계에 대한 시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보도에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역 대합실 TV,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학생들도 TV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김상현 / 경북 경구고> "궁금해서 친구들과 같이 보고 있었어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법대로 잘 처벌 받고 했으면 좋겠어요."
시민 대다수는 처음으로 재판을 생중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한다는 겁니다.
<남가희 / 부산 남구> "어떤 정치적 사건에 대해서 결국은 무관심하게 흐지부지 끝나는 경향이 있었잖아요. 끝까지 중계함으로써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계속 알게 되고, 끝까지 관심을 가져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이원빈 / 대전 서구> "세월호 참사 사건부터 해서 최순실의 국정농단까지 모두 너무 안좋은 일들이고 해서 이건 당연히 해야되는 재판이라고 생각…처음으로 공개가 됐는데…좋은 방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각에선 전 대통령 망신주기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이수형 / 대전 유성구> "공개해서 좋은게 뭐가 있나. 국민들끼리 서로 편가르기 식이 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국가적인 망신도 되는것 같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대통령의 1심 재판을 지켜보는 시민들, 선고 결과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지만 다시는 국정농단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는 처음으로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습니다.
시민들의 눈과 귀는 TV로 쏠렸습니다.
다만 재판 생중계에 대한 시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보도에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역 대합실 TV,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학생들도 TV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김상현 / 경북 경구고> "궁금해서 친구들과 같이 보고 있었어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법대로 잘 처벌 받고 했으면 좋겠어요."
시민 대다수는 처음으로 재판을 생중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한다는 겁니다.
<남가희 / 부산 남구> "어떤 정치적 사건에 대해서 결국은 무관심하게 흐지부지 끝나는 경향이 있었잖아요. 끝까지 중계함으로써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계속 알게 되고, 끝까지 관심을 가져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이원빈 / 대전 서구> "세월호 참사 사건부터 해서 최순실의 국정농단까지 모두 너무 안좋은 일들이고 해서 이건 당연히 해야되는 재판이라고 생각…처음으로 공개가 됐는데…좋은 방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각에선 전 대통령 망신주기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이수형 / 대전 유성구> "공개해서 좋은게 뭐가 있나. 국민들끼리 서로 편가르기 식이 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국가적인 망신도 되는것 같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대통령의 1심 재판을 지켜보는 시민들, 선고 결과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지만 다시는 국정농단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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