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 속도…靑 "북핵 해법 다양한 의견 수렴"
[뉴스리뷰]
[앵커]
오늘 실무회담에 이어 모레는 핫라인 구축을 위한 통신 분야 협의까지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비핵화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실패하지 않을 해법' 마련을 위해 원로와 전문가 등 다양한 그룹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에 머물며 남북실무회담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챙겼습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관건은 역시 비핵화 해법입니다.
청와대는 시종일관 "이번 회담은 비핵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치밀한 해법'으로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왔습니다.
합의를 한 뒤에도 북한이 지키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주에는 과거 남북 정상회담을 이끌었던 인사들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습니다.
정상회담 준비위 자문단장인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과 박지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1, 2차 남북 정상회담 주역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와 홍석현 전 주미대사 등 원로그룹을 비롯해 이홍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 같은 보수성향 외교전문가도 초청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언론과 시민단체 의견도 청취할 예정으로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현실에 맞는 '문재인식 북핵 해법'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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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무회담에 이어 모레는 핫라인 구축을 위한 통신 분야 협의까지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비핵화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실패하지 않을 해법' 마련을 위해 원로와 전문가 등 다양한 그룹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에 머물며 남북실무회담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챙겼습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관건은 역시 비핵화 해법입니다.
청와대는 시종일관 "이번 회담은 비핵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치밀한 해법'으로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왔습니다.
합의를 한 뒤에도 북한이 지키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주에는 과거 남북 정상회담을 이끌었던 인사들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습니다.
정상회담 준비위 자문단장인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과 박지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1, 2차 남북 정상회담 주역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와 홍석현 전 주미대사 등 원로그룹을 비롯해 이홍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 같은 보수성향 외교전문가도 초청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언론과 시민단체 의견도 청취할 예정으로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현실에 맞는 '문재인식 북핵 해법'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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