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맞벌이가정 보육 정부가 책임"…돌봄대책 발표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초등학생 보육서비스를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 자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방과 후에 아이가 홀로 방치되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온종일돌봄 정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온종일돌봄정책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문 대통령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보육공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서비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급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 아이들 누구나 방과후에 가정이든 학교든 마을이든 어느 한곳에서는 반드시 돌봄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이 부족합니다."
문 대통령은 "적어도 방과 후에 아이가 홀로 방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맞벌이 가정 자녀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20만명의 초등학생이 추가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단 구상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맞벌이 가정의 돌봄 수요만 적어도 4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초등 돌봄 인원을 53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오늘 발표 정책의 핵심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위주로 오후 5시까지만 제공됐던 서비스 대상과 시간도 초등학교 전학년, 오후 7시까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나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등에서 아이들을 챙기는 마을돌봄 서비스도 강화됩니다.
문 대통령은 "방과후 돌봄서비스 강화를 통해 사교육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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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초등학생 보육서비스를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 자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방과 후에 아이가 홀로 방치되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온종일돌봄 정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온종일돌봄정책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문 대통령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보육공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서비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급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 아이들 누구나 방과후에 가정이든 학교든 마을이든 어느 한곳에서는 반드시 돌봄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이 부족합니다."
문 대통령은 "적어도 방과 후에 아이가 홀로 방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맞벌이 가정 자녀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20만명의 초등학생이 추가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단 구상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맞벌이 가정의 돌봄 수요만 적어도 4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초등 돌봄 인원을 53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오늘 발표 정책의 핵심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위주로 오후 5시까지만 제공됐던 서비스 대상과 시간도 초등학교 전학년, 오후 7시까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나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등에서 아이들을 챙기는 마을돌봄 서비스도 강화됩니다.
문 대통령은 "방과후 돌봄서비스 강화를 통해 사교육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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