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예술단 평양공연 마치고 귀환…남북, 정상회담 준비 돌입
<출연 :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ㆍ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두차례의 평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전례없는 남북 화합 분위기가 오는 27일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한편 남북은 내일 의전, 경호, 보도 실무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시간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두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 예술단과 북한 예술단의 어제 평양공연이 큰 감동을 선사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가수도 관객도 하나가 된 무대였는데요, 13년만에 이뤄진 이번 우리 예술단의 공연을 어떻게 보셨습니다.
<질문 1-1> 이번 공연에서 북한측은 선곡 등 공연내용에도 별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우리측 레퍼토리를 많이 불러달라는 등 우리측을 상당히 배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2> 윤상 감독은 김정은 위원장이 '가을이 왔다'를 주제로 서울 공연을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아직은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을 공연이 성사될까요?
<질문 2>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의 파격적인 행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측 취재진에 사과하고 만찬도 직접 주재했는데요. 문제는 자신을 '南에서 '천안함 주범'이라는 사람'이라고 언급한데 이어 다음날 노동신문은 '천안함 조작'을 다시 주장했다는 겁니다. 북측이 정상회담을 기화로 천안함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라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1> 지난 1일 시작된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미 공군과 육군 특수기들이 평택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한·미 연합 상륙 훈련(쌍룡훈련)의 예행연습에는 F-35B 스텔스기도 처음 참가했다고 합니다. 당초 '로키'로 이번 훈련을 진행한다고 했지만, 동원된 무기들을 보면 북한을 자극할 만한 부분도 없지 않은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3>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5일로 연기할 것을 제의해왓습니다. 남북간 핫라인 구축을 위한 통신 실무회담은 7일 열자고 했는데요, 이번 실무회담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될까요?
<질문 4>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3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18일쯤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어 정상회담 의제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 청와대측은 '평화와 비핵화를 포함해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남북 정상간에 구체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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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ㆍ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두차례의 평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전례없는 남북 화합 분위기가 오는 27일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한편 남북은 내일 의전, 경호, 보도 실무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시간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두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 예술단과 북한 예술단의 어제 평양공연이 큰 감동을 선사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가수도 관객도 하나가 된 무대였는데요, 13년만에 이뤄진 이번 우리 예술단의 공연을 어떻게 보셨습니다.
<질문 1-1> 이번 공연에서 북한측은 선곡 등 공연내용에도 별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우리측 레퍼토리를 많이 불러달라는 등 우리측을 상당히 배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2> 윤상 감독은 김정은 위원장이 '가을이 왔다'를 주제로 서울 공연을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아직은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을 공연이 성사될까요?
<질문 2>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의 파격적인 행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측 취재진에 사과하고 만찬도 직접 주재했는데요. 문제는 자신을 '南에서 '천안함 주범'이라는 사람'이라고 언급한데 이어 다음날 노동신문은 '천안함 조작'을 다시 주장했다는 겁니다. 북측이 정상회담을 기화로 천안함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라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1> 지난 1일 시작된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미 공군과 육군 특수기들이 평택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한·미 연합 상륙 훈련(쌍룡훈련)의 예행연습에는 F-35B 스텔스기도 처음 참가했다고 합니다. 당초 '로키'로 이번 훈련을 진행한다고 했지만, 동원된 무기들을 보면 북한을 자극할 만한 부분도 없지 않은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3>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5일로 연기할 것을 제의해왓습니다. 남북간 핫라인 구축을 위한 통신 실무회담은 7일 열자고 했는데요, 이번 실무회담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될까요?
<질문 4>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3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18일쯤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어 정상회담 의제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 청와대측은 '평화와 비핵화를 포함해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남북 정상간에 구체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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