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예술단 평양공연 마무리…남북 관계 개선 탄력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정영태 북한연구소장>

우리 예술단이 3박 4일간 평양 공연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삼지연관현악단과의 합동공연에선 남북 가수와 정부 관계자들도 손을 맞잡았습니다.

한편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실무회담은 내일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정영태 북한연구소장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우리 예술단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공연. 남북이 함께 꾸민 만큼 분위기도 더 뜨거웠다고 하더라고요? 만 2천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는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우리 예술단은 공연을 마치고 김영철 부위원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새벽에 전세기 편으로 돌아왔는데, 김영철의 경우 전날 우리 취재진의 공연장 입장을 차단한 것에 정중히 사과한 데 이어 연일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질문 2-1> 그런데 김영철이 남측 기자단에 "남측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이 나다"라고 한 다음달 노동신문이 천안함 폭침 사건을 "남조선의 조작극"이라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청와대와 정부는 김영철의 '천안함 발언'에 항의하거나 유감을 표시하지 않고 있어요?

<질문 3> 그런가 하면 오늘 남북정상회담의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기로 했었는데 어제 저녁에 돌연 연기를 제의했어요? 이유가 뭘까요?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정영태 북한연구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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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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