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지방선거 대진표 속속 윤곽
<출연 :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 유용화 초빙교수ㆍ건국대 장성호 행정대학원장>
국회가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를열고 추경, 개헌, 남북 정상회담 등 현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4번째 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의 여야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 유용화 초빙교수, 건국대 장성호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합니다. 아직 선거가 70여일정도 남긴 했지만,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독보적인 1위를 달리는 상황에서 안 위원장의 출마가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민주당 내 경선은 누가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우상호-박영선 의원 측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의 등장이 박원순 시장의 본선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며 맹공 중인데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안철수 위원장과 우상호 의원간의 설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설전은 우상호 의원이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바른정당에 갖다 바쳤다"며 보수진영의 지방선거 연대론과 관련해 안 위원장을 비판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이에 대해 안 위원장도지지 않고 반박에 나섰거든요. 우 의원으로서는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인 안철수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일까요? 어떤 배경에서 이런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이번 공천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전 지사의 서울시장 후보 차출로 보수표가 어느 정도나 결집될 수 있을까요? 서울 시장, 승산 있다고 보십니까?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의 선거 연대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와 막판 연대 가능성도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7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논란 등으로 60% 초반의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던 대통령 지지율이 2개월여 만에 3주째 70%에 육박한 지지율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건데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지방선거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는 한국당은 '올드보이' 바람이 거센데요.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거론중인 가운데 충남지사 후보에 이인제 전 의원, 경남지사에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공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세웠던 "새 인물 수혈"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된 셈인데 이들 인물로 지방선거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한국당은 대여투쟁에 있어서도 올드보이를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먼저 김무성 의원, 이재오 전 의원이 김문수 전 지사와 함께 당내 '사회주의 개헌저지 투쟁본부'의 공동 위원장을 맡았고 정진석 의원은 '경제파탄대책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대여투쟁의 선봉에 선 상황이거든요. 이런 한국당내 올드보이들의 귀환, 당과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6> 또 한곳 짚어볼 곳이 바로 경남지사 인데요. 이 지역은 민주당의 '친문' 김경수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한국당이 김태호 전 지사의 출마를 거론중인데요. 사실 경남지사는 홍준표 대표가 과거 지사로 지냈던 지역이기도 하고 한국당으로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중에 핵심지역이지 않습니까? 이 지역에 김태호 전 지사의 공천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김경수 의원과 김태호 전 지사가 맞붙는다면 2012년 총선이후 6년만의 재대결이 되는 셈인데요. 당시는 김태호 전 지사가 승리했지 않습니까? 이번 선거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지금까지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 초빙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 유용화 초빙교수ㆍ건국대 장성호 행정대학원장>
국회가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를열고 추경, 개헌, 남북 정상회담 등 현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4번째 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의 여야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 유용화 초빙교수, 건국대 장성호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합니다. 아직 선거가 70여일정도 남긴 했지만,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독보적인 1위를 달리는 상황에서 안 위원장의 출마가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민주당 내 경선은 누가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우상호-박영선 의원 측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의 등장이 박원순 시장의 본선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며 맹공 중인데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안철수 위원장과 우상호 의원간의 설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설전은 우상호 의원이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바른정당에 갖다 바쳤다"며 보수진영의 지방선거 연대론과 관련해 안 위원장을 비판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이에 대해 안 위원장도지지 않고 반박에 나섰거든요. 우 의원으로서는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인 안철수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일까요? 어떤 배경에서 이런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이번 공천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전 지사의 서울시장 후보 차출로 보수표가 어느 정도나 결집될 수 있을까요? 서울 시장, 승산 있다고 보십니까?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의 선거 연대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와 막판 연대 가능성도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7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논란 등으로 60% 초반의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던 대통령 지지율이 2개월여 만에 3주째 70%에 육박한 지지율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건데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지방선거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는 한국당은 '올드보이' 바람이 거센데요.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거론중인 가운데 충남지사 후보에 이인제 전 의원, 경남지사에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공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세웠던 "새 인물 수혈"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된 셈인데 이들 인물로 지방선거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한국당은 대여투쟁에 있어서도 올드보이를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먼저 김무성 의원, 이재오 전 의원이 김문수 전 지사와 함께 당내 '사회주의 개헌저지 투쟁본부'의 공동 위원장을 맡았고 정진석 의원은 '경제파탄대책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대여투쟁의 선봉에 선 상황이거든요. 이런 한국당내 올드보이들의 귀환, 당과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6> 또 한곳 짚어볼 곳이 바로 경남지사 인데요. 이 지역은 민주당의 '친문' 김경수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한국당이 김태호 전 지사의 출마를 거론중인데요. 사실 경남지사는 홍준표 대표가 과거 지사로 지냈던 지역이기도 하고 한국당으로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중에 핵심지역이지 않습니까? 이 지역에 김태호 전 지사의 공천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김경수 의원과 김태호 전 지사가 맞붙는다면 2012년 총선이후 6년만의 재대결이 되는 셈인데요. 당시는 김태호 전 지사가 승리했지 않습니까? 이번 선거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지금까지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 초빙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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