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원전 방문한 문 대통령 "원전기술 우수성 자랑스러워"
[뉴스리뷰]
[앵커]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바라카 원전에서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업이 건설한 바라카 원전은 양국 우호의 상징인데요.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에는 모하메드 왕세제까지 동행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고일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부다비에서 270km 떨어진 사막 한가운데 건설되는 바라카 원전.
우리나라의 첫 해외 수출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의 첫 원전입니다.
2020년까지 한국형 원전 4기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그중 원전 1호기 건설이 완료됐습니다.
두 나라에 모두 의미가 있는 원전인만큼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엔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건설 성공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를 위한 노력도 가능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원전에서 근무하는 우리나라 현장 노동자를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막이라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공기를 준수해 원전건설을 마쳤다"며 "우리나라 원전기술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역량을 확인하니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부다비 서부지역 개발에 우리나라 기업에 최우선적인 권리를 주겠다는 모하메드 왕세제의 발언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가 우리나라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다 강조한 뒤 현지에 진출한 노동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바라카는 아랍어로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뜻입니다.
바라카원전은 미래 상생을 원하는 양국 관계의 축복이 될 전망입니다.
아부다비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바라카 원전에서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업이 건설한 바라카 원전은 양국 우호의 상징인데요.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에는 모하메드 왕세제까지 동행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고일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부다비에서 270km 떨어진 사막 한가운데 건설되는 바라카 원전.
우리나라의 첫 해외 수출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의 첫 원전입니다.
2020년까지 한국형 원전 4기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그중 원전 1호기 건설이 완료됐습니다.
두 나라에 모두 의미가 있는 원전인만큼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엔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건설 성공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를 위한 노력도 가능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원전에서 근무하는 우리나라 현장 노동자를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막이라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공기를 준수해 원전건설을 마쳤다"며 "우리나라 원전기술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역량을 확인하니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부다비 서부지역 개발에 우리나라 기업에 최우선적인 권리를 주겠다는 모하메드 왕세제의 발언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가 우리나라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다 강조한 뒤 현지에 진출한 노동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바라카는 아랍어로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뜻입니다.
바라카원전은 미래 상생을 원하는 양국 관계의 축복이 될 전망입니다.
아부다비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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