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지방선거 이슈 부상…예비주자들 공약 경쟁
[뉴스리뷰]
[앵커]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은 대기 환경 문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권의 후보들은 저마다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내세우는 한편 상대 후보의 대안에는 날 선 비판을 이어가며 뜨거운 정책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원순 시장이 올해 초 하늘로 날려버린 150억원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어떤 결과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전에 나선 박영선 의원은 박원순 현 시장의 미세먼지 정책을 비판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박 시장의 정책이 미온적이라며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수소 전기차 보급을 대안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자 같은 당 또 다른 후보인 우상호 의원은 수소 전기차는 상용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반론을 폈습니다.
박 시장이 미세먼지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며 협공을 펼치면서도 경쟁 후보와는 차별화에 나선 겁니다.
우 의원은 경유차 사용을 줄이고 도로의 먼지를 청소하는 살수차와 진공흡입차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성전에 나선 박 시장은 경쟁자들의 잇단 공세에 연일 반격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시와 대기 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단을 구성한 데 이어 산림청과 도시 숲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만큼이나 희뿌연 경선 구도 속에서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미세먼지 해결사를 자처하며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은 대기 환경 문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권의 후보들은 저마다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내세우는 한편 상대 후보의 대안에는 날 선 비판을 이어가며 뜨거운 정책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원순 시장이 올해 초 하늘로 날려버린 150억원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어떤 결과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전에 나선 박영선 의원은 박원순 현 시장의 미세먼지 정책을 비판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박 시장의 정책이 미온적이라며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수소 전기차 보급을 대안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자 같은 당 또 다른 후보인 우상호 의원은 수소 전기차는 상용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반론을 폈습니다.
박 시장이 미세먼지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며 협공을 펼치면서도 경쟁 후보와는 차별화에 나선 겁니다.
우 의원은 경유차 사용을 줄이고 도로의 먼지를 청소하는 살수차와 진공흡입차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성전에 나선 박 시장은 경쟁자들의 잇단 공세에 연일 반격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시와 대기 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단을 구성한 데 이어 산림청과 도시 숲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만큼이나 희뿌연 경선 구도 속에서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미세먼지 해결사를 자처하며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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