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역후보 등록…결선투표 논란 가열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내일부터 광역시장 도지사 후보 등록을 실시합니다.
서울시처럼 유력 주자가 있는 지역에서 결선투표를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광역단체장 후보자 접수를 하루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는 후보자 확정 방식과 선출 일정이 논의됐습니다.
공관위는 "후보 선출의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후보자 서류를 심사한 뒤 다음 달 2일 면접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다음 달 22일까지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방침을 정한 만큼 민주당의 경선 열기는 다음달 초 달아올라 중순에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공관위는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박영선·우상호 의원이 결선투표 같은 흥행 방안을 강구해달라면서 제출한 의견서에 대해 검토할 뜻을 밝혔습니다.
두 후보로선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크게 앞서는 만큼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결선투표 요구는 후보자들 사이에 과열 경쟁이 빚어지는 광주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선투표를 도입하면 후보 난립과 경선 과열로 잡음과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현역 프리미엄이 없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의 요구를 무시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민주당 지도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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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부터 광역시장 도지사 후보 등록을 실시합니다.
서울시처럼 유력 주자가 있는 지역에서 결선투표를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광역단체장 후보자 접수를 하루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는 후보자 확정 방식과 선출 일정이 논의됐습니다.
공관위는 "후보 선출의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후보자 서류를 심사한 뒤 다음 달 2일 면접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다음 달 22일까지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방침을 정한 만큼 민주당의 경선 열기는 다음달 초 달아올라 중순에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공관위는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박영선·우상호 의원이 결선투표 같은 흥행 방안을 강구해달라면서 제출한 의견서에 대해 검토할 뜻을 밝혔습니다.
두 후보로선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크게 앞서는 만큼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결선투표 요구는 후보자들 사이에 과열 경쟁이 빚어지는 광주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선투표를 도입하면 후보 난립과 경선 과열로 잡음과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현역 프리미엄이 없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의 요구를 무시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민주당 지도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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