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2만8천명 뽑는다…합동채용 67곳으로 확대
[뉴스리뷰]
[앵커]
취업준비생들에게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곳이 있죠.
바로 공공기관들인데요.
청년일자리 대책에 나선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채용인원을 당초보다 5천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같은 날 시험보는 공기업도 확대합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웬만하면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바늘구멍'으로 불리는 공공기관의 입직문이 올해는 조금 더 넓어집니다.
정부가 올해 신규채용을 2만8천명으로, 당초 계획보다 5천명 가량 늘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민간부문에 고용확대를 촉구하는 정부가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입니다.
<이찬우 / 기획재정부 차관보> "자율정원 조정을 한시 허용하고 명예퇴직 활성화를 통해서 올해 당초 공고한 채용규모가 2만3천명이었습니다만 5천명 늘려서…"
유사한 업무영역의 기관들이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합동채용'도 지난해는 43개 기관이 했지만 올해는 67개로 더 늘어납니다.
중복합격으로 다른 수험생들이 취업기회를 잃거나 여러 곳에 지원해 경쟁률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상반기에는 45개 기관이 신규채용에 나섭니다.
수출입은행, 예탁결제원, 한국전력, 근로복지공단 등이 다음달 28일, 가스공사와 코레일유통 등은 이달 중 필기시험을 치릅니다.
또 올해 채용에서는 중소기업 근무 경력이 있으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 채용에서 우대해주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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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준비생들에게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곳이 있죠.
바로 공공기관들인데요.
청년일자리 대책에 나선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채용인원을 당초보다 5천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같은 날 시험보는 공기업도 확대합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웬만하면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바늘구멍'으로 불리는 공공기관의 입직문이 올해는 조금 더 넓어집니다.
정부가 올해 신규채용을 2만8천명으로, 당초 계획보다 5천명 가량 늘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민간부문에 고용확대를 촉구하는 정부가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입니다.
<이찬우 / 기획재정부 차관보> "자율정원 조정을 한시 허용하고 명예퇴직 활성화를 통해서 올해 당초 공고한 채용규모가 2만3천명이었습니다만 5천명 늘려서…"
유사한 업무영역의 기관들이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합동채용'도 지난해는 43개 기관이 했지만 올해는 67개로 더 늘어납니다.
중복합격으로 다른 수험생들이 취업기회를 잃거나 여러 곳에 지원해 경쟁률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상반기에는 45개 기관이 신규채용에 나섭니다.
수출입은행, 예탁결제원, 한국전력, 근로복지공단 등이 다음달 28일, 가스공사와 코레일유통 등은 이달 중 필기시험을 치릅니다.
또 올해 채용에서는 중소기업 근무 경력이 있으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 채용에서 우대해주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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