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시진핑, 정의용 만나…'패싱' 우려 급해졌나?
<출연 :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ㆍ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남·북·미 정상 간 외교가 급물살을 타면서 대북특사단 일행은 방북, 방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 등 이웃국가들 방문에 나섰죠.
시진핑 주석은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한중 두 나라 간 소통 강화 의지를 밝혔고, 정의용 실장은 시 주석에게 한국을 국빈 방문해 달란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특사단은 일본을 방문해 방북, 방미 성과를 설명했는데요.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중국은 지금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진행 중이라 국내 현안이 많은 상황인데,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이 직접 정의용 실장을 만났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1-1>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 때 '혼밥 논란' 등 홀대 논란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정의용 실장은 오늘 바로 러시아로 떠나는데 푸틴이 오는 18일 대선을 앞두고 있어 면담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질문 3> 시 주석은 "소통을 강화하고 예민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자"고 말했는데, 소통을 강조한 것은 중국을 빼놓고 얘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리고. 예민한 현안이라는 건 사드 문제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한편 일본을 방문한 서훈 국정원장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잠시 뒤(오전 11시쯤) 아베 총리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지금 북핵 문제보다도 아베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부인의 학원 부동산 관련 스캔들 문제로 흔들리고 있죠. 이것이 북핵 관련 대처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일본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가 따로 있을지 관심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어제 3시간 넘게 만난 고노 외무상은 "현 상황은 동아시아의 기적 직전의 상황"이라고 극찬을 했는데, 면담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도 거론됐다고요? 이 자리에서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로부터 핵사찰을 받으면 3억 엔을 부담할 용의가 있단 언급도 나온 것으로 전해지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 내에서 아베와 김정은 위원장과의 '북일 정상회담' 추진론이 대두하고 있는데,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ㆍ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남·북·미 정상 간 외교가 급물살을 타면서 대북특사단 일행은 방북, 방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 등 이웃국가들 방문에 나섰죠.
시진핑 주석은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한중 두 나라 간 소통 강화 의지를 밝혔고, 정의용 실장은 시 주석에게 한국을 국빈 방문해 달란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특사단은 일본을 방문해 방북, 방미 성과를 설명했는데요.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중국은 지금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진행 중이라 국내 현안이 많은 상황인데,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이 직접 정의용 실장을 만났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1-1>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 때 '혼밥 논란' 등 홀대 논란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정의용 실장은 오늘 바로 러시아로 떠나는데 푸틴이 오는 18일 대선을 앞두고 있어 면담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질문 3> 시 주석은 "소통을 강화하고 예민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자"고 말했는데, 소통을 강조한 것은 중국을 빼놓고 얘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리고. 예민한 현안이라는 건 사드 문제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한편 일본을 방문한 서훈 국정원장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잠시 뒤(오전 11시쯤) 아베 총리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지금 북핵 문제보다도 아베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부인의 학원 부동산 관련 스캔들 문제로 흔들리고 있죠. 이것이 북핵 관련 대처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일본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가 따로 있을지 관심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어제 3시간 넘게 만난 고노 외무상은 "현 상황은 동아시아의 기적 직전의 상황"이라고 극찬을 했는데, 면담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도 거론됐다고요? 이 자리에서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로부터 핵사찰을 받으면 3억 엔을 부담할 용의가 있단 언급도 나온 것으로 전해지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 내에서 아베와 김정은 위원장과의 '북일 정상회담' 추진론이 대두하고 있는데,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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