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대국민 사기극"…'성추행 의혹' 보도에 전면전 선포
[뉴스리뷰]
[앵커]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보도를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장 출마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정봉주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이 사건은) 저 정봉주가 호텔 룸으로 A씨를 불러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하여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여기자 지망생 A씨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그 날을 전후해 자신은 A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교도소 수감을 앞두고 있던 당시 행적이 담긴 A4 용지 17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정봉주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이 사진을 보면 여기 진선미 의원이 당시 변호인으로 참석하고 있었고요. 이 시간을 보면 3시 54분입니다."
정 전 의원은 "관련 내용을 보도한 매체의 기사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어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에 나온 성추행 날짜와 장소, 내용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현직기자 A씨는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을 통해 정 전 의원이 자신을 성추행 했다고 주장했고, 정 전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부인하자, 해당 매체는 정황증거를 제시하며 정 전 의원의 주장을 반박한 바 있습니다.
정 전 의원은 "기사가 특정 의도를 갖고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매체에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봉주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만약 정정보도와 사과가 없다면, 프레시안을 상대로 제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처를 다 취할 것입니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이 마이웨이를 선언한 가운데 피해자라는 현직기자 A씨가 반박 증거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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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보도를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장 출마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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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이 사건은) 저 정봉주가 호텔 룸으로 A씨를 불러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하여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여기자 지망생 A씨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그 날을 전후해 자신은 A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교도소 수감을 앞두고 있던 당시 행적이 담긴 A4 용지 17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정봉주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이 사진을 보면 여기 진선미 의원이 당시 변호인으로 참석하고 있었고요. 이 시간을 보면 3시 54분입니다."
정 전 의원은 "관련 내용을 보도한 매체의 기사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어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에 나온 성추행 날짜와 장소, 내용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현직기자 A씨는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을 통해 정 전 의원이 자신을 성추행 했다고 주장했고, 정 전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부인하자, 해당 매체는 정황증거를 제시하며 정 전 의원의 주장을 반박한 바 있습니다.
정 전 의원은 "기사가 특정 의도를 갖고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매체에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봉주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만약 정정보도와 사과가 없다면, 프레시안을 상대로 제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처를 다 취할 것입니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이 마이웨이를 선언한 가운데 피해자라는 현직기자 A씨가 반박 증거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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