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 속도…이번 주 준비위 구성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의 제반 과정을 담당할 준비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준비위원회 인선을 이번 주초에 마무리하고, 이번 주말쯤 첫 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의 실무 작업을 맡을 준비위원회를 사실상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정상회담 준비위 인선 작업을 주초에 하고 주말쯤 첫 회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준비위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를, 통일부가 실무를 맡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준비위원회가 "2007년 당시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에 준해서 꾸려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2차 회담 때에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와 준비기획단이 각각 운영됐습니다.
추진위원장은 당시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준비기획단장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맡았습니다.
청와대는 우리 측 준비위 구성이 마무리되는대로 북측과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나설 방침입니다.
남북정상 간 핫라인도 조만간 구축작업에 착수할 계획인데 이는 아직 협의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핫라인과 관련해 "북한과 실무협의를 해야 하는데 그 협의에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핫라인은 남북 정상이 집무실에서 직접 통화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의 제반 과정을 담당할 준비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준비위원회 인선을 이번 주초에 마무리하고, 이번 주말쯤 첫 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의 실무 작업을 맡을 준비위원회를 사실상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정상회담 준비위 인선 작업을 주초에 하고 주말쯤 첫 회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준비위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를, 통일부가 실무를 맡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준비위원회가 "2007년 당시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에 준해서 꾸려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2차 회담 때에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와 준비기획단이 각각 운영됐습니다.
추진위원장은 당시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준비기획단장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맡았습니다.
청와대는 우리 측 준비위 구성이 마무리되는대로 북측과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나설 방침입니다.
남북정상 간 핫라인도 조만간 구축작업에 착수할 계획인데 이는 아직 협의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핫라인과 관련해 "북한과 실무협의를 해야 하는데 그 협의에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핫라인은 남북 정상이 집무실에서 직접 통화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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