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북특사에 갈라진 여야…6·13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는?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 파견을 놓고 여야 정치권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권은 한반도 평화 정착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고, 보수야당은 비핵화 없이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표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이 1박2일간의 방북 일정에 돌입했는데요, 정치권에선 특사파견을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보수야당에선 서훈 국정원장이 대북특사단에 포함된 것도 문제삼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 문 대통령과 여야 5당대표의 청와대 회동이 성사됐습니다. 당초 비교섭단체 배제를 조건으로 내건 홍준표 대표는 안보 상황을 고려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홍 대표의 역제안을 청와대가 수용하지 않았는데 홍 대표가 회동 참석을 결정한 속내는 뭘까요?

<질문 2> 국회가 오늘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했습니다. 법정시한을 3개월 가까이 넘겨 늑장 처리하게 된 셈인데, 이런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선거인 6.13 지방선거가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의 의미와 관전 포인트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질문 3-1> 문 대통령과 여당의 높은 지지율에다 '신다당 체제' 하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야권으로선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하지만 원래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선거인 만큼 아직 예단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판세를 흔들 만한 변수가 있다면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질문 3-2> 여야 각당 모두 부인하지만 '선거 연대'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는 역시 서울시장 선거입니다. 여권에선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6명의 출마 예정자가 본선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야권은 후보 물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결국 출마를 수용할지, 인물난을 겪는 한국당이 후보를 낼지 관심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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