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대북특사단 오늘 방북…6·13 지방선거 D-100

<출연 : 최진 세한대 부총장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를 수석으로 한 대북특별사절단이 오늘 오후 방북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범 야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어떤 변수들이 등장할지 변수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진 세한대 부총장,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 수석을 필두로 한 대북사절단 5명이 오늘 오후 1박 2일 일정으로 방북합니다. 먼저 이번 대북사절단 파견,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이번 대북 사절단 방북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 민평, 정의당 등 범여권은 크게 환영하고 나섰고 보수 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은 "비핵화 전제 없는 대북사절단은 북핵 개발 축하사절단에 불과"하고 서훈 국정원장이 대북사절단에 동참하는 것 역시 "정치개입 여지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거든요. 이런 한국당의 반응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선거인 6·13 지방선거가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당의 높은 지지율에 야권에겐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먼저 이번 지방선거 변수는 뭐가 있을까요?

<질문 4> 특히 주목되는 변수, 바로 여야 모두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연대론인데요. 여야 모두 "연대는 없다"며 부인하고 있고 아직은 정치공학적 시나리오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연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는 단연 서울시장인데요. 민주당의 경우 현역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총 6명의 출마 예정자가 본선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선을 벌일 예정이고 바른미래당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의 출마카드가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먼저 민주당의 당내 경선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최대 승부처는 어디가 될 것으로 보세요? 안철수 전 대표는 아직까지 서울시장 출마를 확정하지 않았는데요. 결국 서울시장후보로 나오게 될까요? 한국당은 아직까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분위기인데요. 예상되는 인물이 있으신가요? 만일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다면 보수 연대 차원에서 한국당이 출마를 포기하는 사태도 발생할까요?

<질문 6> 이번 지방선거에서 관심이 모아지는 또 하나의 중대 변수, 바로 개헌인데요. 시기와 내용면에서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거론된 '대통령발 개헌안'에 대해 그동안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정의당마저 대통령 개헌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과연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안 투표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거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청와대가 "여야 대표회동에 원내 교섭단체만 참석하게 하라"는 홍준표 대표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하면서 홍대표의 청와대 회동 참석 여부가 다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었는데요. 결국 참석을 결정했습니다. 어떤 속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이 전 대통령이 소환되면 역대 대통령 중 다섯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전직 대통령이 되는 셈인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최진 세한대 부총장, 장성호 건국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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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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